그분과 함께 행복한 삶을
와우!
한 달이 후다닥 지나가고 벌써 2월에네요. 여러분은 한 달을 어떻게 지내셨나요? 연초에 세운 계획들은 잘 진행 되어 가고 있는지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좀 느즌하면 게으름 피우는 느낌이 들죠? 저는 최선을 다 하되 감사하게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너무 일에 열중하다가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것도 결국은 영적인 손해를 보게 되더라구요. 사실 요즘 시대가 발달한다고 하는 데 정신질환자와 범죄자는 이전보다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가 우리를 불안케 합니다. 그러나 불안한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에 이 거친 세상에서 힘든 사람들 보듬어 주는 아름다운 소식들도 들리더라구요. 우리도 주위에 힘든 사람들 보듬어 주는 그런 사람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새 학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의 도르가의 집에서는 연말연시 방학을 했다가 지난 1월 중순부터 개강을 했습니다. 4주 동안 방학을 했는데, 모두들 보고 싶다고 중간 중간에 서로 만나 그 동안의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했답니다. 사실 살아가면서 대인관계를 가지며 사랑을 나누는 일 보다 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 어디 있을까요? 혹 여러분 중에는 ‘그것은 하나님과의 교제’ 라고 답하실 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교제가 잘 이루어지는 사람일수록 사람과의 교제도 잘하게 되어 있지요. ‘나는 하나님은 좋은데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아직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다시피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저절로 사람을 사랑하도록 인간은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이웃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는 우리의 정서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좀 전에 말씀 드렸지만 세상이 너무 복잡하다보니 정서 불안자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르가의 집에서는 감정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격구조는 영혼육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번 학기에 뉴저지센터에서는 혼의 정서를 정리하는 정신질환과 상담을 공부 하게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올바른 생각과 판단으로 마음을 잘 지켜 올바른 정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정신질환은 마음을 지키지 못하는 정서불안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뉴욕 센터와 필라 센터에서는 영성생활여정을 공부하게 되는데 우리가 아무리 마음을 지켜 정서생활을 잘 한다 해도 영성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자기의 생각대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절대로 인간의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알면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영성생활여정 수업을 통하여 사랑이신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하게 되고 사람들과도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어 행복한 삶 살게 될 것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