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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아이를 낳고 싶어요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1.09.20 16:59:24 조회:3577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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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이를 낳고 싶어요

저는 대학 1학년 여학생인데 3년 전에 엄마는 새 아버지와 결혼을 해서 우리가족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새 아버지는 정말 좋은 사람이어서 엄마에게도 저에게도 아주 친절했습니다. 그런데 나와 새 아버지는 거의 1년 동안 성관계를 해왔습니다. 피임법으로 주로 콘돔을 이용했는데 한 두 번 생리날짜를 이용한 것이 맞지 않아 임신이 되었습니다. 내가 임신인 줄을 알았을 때는 아빠는 출장 중이었고 엄마가 먼저 눈치를 챘는데 엄마에게는 보이프랜드가 임신을 시키고 떠났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아빠는 “네 엄마가 널 키우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엄마를 불쌍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고 말하면서 절대 엄마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나는 아기를 낳고 싶은데 아빠는 돌아와서 아이를 지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를 지우는 것은 죄가 아닙니까? 그리고 나는 우리 아빠를 사랑해요

 한 가지 죄를 짓지 않으려고 네 가지 죄를 지을 수는 없지요
 아빠 없이 엄마와 살다가 좋은 아빠를 사랑한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엄마에게도 비밀을 지킨 것은 현명한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아기를 지우고 아빠와의 관계를 정리해야합니다. 물론 한 생명을 죽이는 것은 죄가 되지요. 그러나 아기를 낳게 되면 엄마도 아빠가 헤어지게되고 엄마에게는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아기를 키워야하는 자매님에게도 고통이 따르고 태어나는 아기도 불행하게 됩니다. 한가지 죄를 짓지 않으려고 네 사람을 괴롭히는 죄를 지어서는 안되지요.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아빠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어차피 아빠와는 영원한 관계가 될 수 없는 것을 알잖아요? 그 관계를 정리해야만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가슴이 아프지만 엄마를 위해서 그리고 아빠와 자매님의 장래를 위하여 다 정리하고 좋은 남자 만나면 곧 행복해 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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