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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음으로 사울을 살리는 스데반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2.10.24 22:57:24 조회:4462 추천:0 글쓴이IP:211.200.2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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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사울을 살리는 스데반

 

사도행전 7:54 -60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스데반은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봅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하늘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서 의로운 순교자 스데반을 옹호하고 변호하시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승리의 부활로 바꾸셨던 하나님께서 스데반의 죽음을 통해서도 당신의 계획을 이루실 것을 보여줍니다. 박해 중에도 신앙을 지킬 수 있고, 순교 중에도 복음은 전진하고, 우리가 넘어져도 하나님 나라는 굳건하게 세워져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끝까지 우리를 옹호하시고 변호해주시는 주 예수님과 순종의 고난을 승리의 지렛대로 쓰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복음을 고백하고 전하고 살아내는 일에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은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충만하게 임하신 성령님은 스데반을 위기에서 극적으로 건져주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그 성령님 때문에 스데반은 담대히 말할 수 있었고, 목숨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었고, 예수님처럼(누가복음 23 34, 46) 자신을 죽이는 자들을 위해 용서를 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을 무릎 꿇리는 위세가 아니라, 내가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잔인한 세상을 향해 사랑으로 ‘복된 공격’을 가하면서 임하는, 성령의 나라입니다

 

  종교 당국자들은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렸습니다. 그러면 메시아를 죽인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할 텐데, 이를 갈면서 더욱 증오와 적의를 키웠습니다.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예수님을 보았다는 말을 신성모독으로 간주하여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내 과오를 드러내는 조언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마땅히 여기고 죽이기를 승인하였으며 교회를 잔멸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성도의 죽음의 증인이요 참여자였던 그가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는 스데반의 기도의 응답으로 복음의 증인이요 참여자로 변한 것입니다. 스데반은 죽고 사울이 살아 났습니다.

 

   스데반의 기도로 살아난 사울은 자신이 한 일을 깨닫고 통곡하였을 것입니다. 스데반의 죽음이 마땅하다고 생각한 사울은 그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말 몰랐지만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그 말을 하고 영혼이 잠든 스데반은 알고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을 품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되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것이 먼지 아는 자의 특권이며 의무입니다. 그런 자에게는 자유와 기쁨이 있습니다. 승리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죽어 이 땅에 생명이 전해지며 용서함으로 자유와 가쁨의 삶 누리다가 그들과 함께 카타콤에  나란이 누워 평화롭게 잠들 수 있는 우리 모두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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