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도르가의 이야기
아프리카 이야기
수강신청
 > 아름다운 공동체 >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행복으로 가는 대화의 길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4.01.02 12:56:10 조회:8335 추천:0 글쓴이IP: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행복으로 가는 대화의 길

  가이샤라에서 예수님과 베드로가 나눈 대화의 내용 중에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것이 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을 들은 예수님께서는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라고 약속을 하셨다 

천국 열쇠를 주셨다는 것을 직역하면 우리에게 말의 주권 즉, 맬 권리와 풀 권리를 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말의 왜곡과 흐름, 저항과 수용, 그리고 타인의 탓과 내 탓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의 사용권을 말한다. 그 사용권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우리 모두에게 주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상대방의 입을 통하여 나오는 말을 듣고 자기 언어로 받아들이는데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는 자기 수준의 언어로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선입견으로 구축하는 자기 언어와 성령의 역사로 구축되는 신앙의 언어로 나누어진다. 이 두 가지 언어 모두에는 힘이 있다. 여기서 상대방의 말을 자기 수준으로 바꾼 사람의 언어에는 푸는 능력이 없고 오히려 자기의 생각대로 매어 생각을 혼탁하게 할 뿐이다. 이때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는 경향이 있다. 사실, 사람 사이에 그 어떤 것도 풀리지 않는 것은 없다. 다만 상처로 인하여 갇힌 마음 때문에 풀지 않을 뿐이다. 때로는 이 상처로 인한 고착이나 고립 그리고 미성숙으로 인하여 자기에게 주어진 축복을 날려 보내기도 한다 

한편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듣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언어는 매여 있던 인간을 그 죄악에서 풀려나게 하여 자유롭게 하기 때문에 푸는 말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다. 이 언어는 우리를 성장시키고 성숙시키며 성화의 길로 끌어올린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 히브리서 4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란 말씀을 보자. 이 말씀에서 활력 즉, 운동력이 있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한다는 뜻이다. 말씀이 불안한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면 불안이 물러가고 절망과 좌절 중에 있는 사람에게 들어가면 소망을 준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길만이 하늘의 언어로 세상 언어를 이길 수 있는 길이다 

사랑을 말하면 사랑이 움직이고, 능력을 말하면 능력이 움직이고, 감사를 말하면 감사가 움직인다. 꿈을 말하면 꿈이 이루어지고, 믿음을 말하면 믿음대로 되고 기도를 말하면 기도의 역사가 일어나며 무엇보다도 하늘의 언어 속에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이제 말씀으로 우리를 치유하시는 그분께 우리 속에 있는 아픔들을 내어놓고 치유 받은 후 그 치유된 사랑의 언어로 이웃을 살리는 삶이되기를 소망하며 행복으로 가는 대화의 길을 나누기 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대화를 나누는 요령이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그 요령을 올바로 익히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나아가, 그분의 심장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사랑이 더욱 절실하다. 그 사랑으로 엮어가는 대화는 우리를 반드시 행복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416  방문수:1941392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416 네가 거기 있는 줄 몰랐어    상담센터2024.04.2931 
415 나는 어떤 자아가 강한 사람인가?    정현숙 전도사2024.04.2938 
414 [시] 삶의 전부, 나의 아가    상담센터2024.04.2949 
413 당신은 괜찮습니다 나도 괜찮습니다    이진여간사2024.04.2948 
412 화목한 가정    이사 신 영2024.04.2946 
411 [시] 죽어서 누리는 행복한 사랑    상담센터2024.03.29133 
410 부정적인 목소리와 맞서 싸우는 기술    정현숙전도사2024.03.29132 
409 연두빛 가득한 우리 인생    이진여간사2024.03.29136 
408 다비다야 일어나라    김문봉목사2024.03.29136 
407 St. Patrick's Day    상담센터2024.02.26176 
406 매 맞고 있는 아이를 만나다    상담센터2024.02.26235 
405 내 마음의 모양    정현숙전도사2024.02.26206 
404 [시] 죽어서 누리는 행복한 사랑    상담센터2024.02.26199 
403 봄날의 애상    이진여간사2024.02.26212 
402 봄을 기다리는 인내    이종욱목사2024.02.26197 
401 개미에게도 배우는 겸손을     상담센터2024.01.27286 
400 시작에 대한 설레임    이진여간사2024.01.27256 
399 [시] 영혼의 눈을 뜨면    상담센터2024.01.27259 
398 가장 깊은 단계의 치유- 놀라운 아이    정현숙전도사2024.01.27281 
397 2024년의 여정    정현숙전도사2024.01.02300 
396 [시] 새해에는 천국의 삶을    상담센터2024.01.02305 
395 기쁨가득한 도르가의집을 기대하며    이진여간사2024.01.02336 
394 새해에는 행복한 삶으로     상담센터2024.01.02319 
393 감사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홍용천목사2023.12.03373 
392 어느 노인의 기도     상담센터2023.12.03370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 [5] [6] [7] [8] [9] [10] 17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