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눈을 뜨면
누군가에게서 상처를 받았을때
영혼의 눈을 뜨면
그 사람 가슴에
묻혀있는 상처에
대한
연민이 생기고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게
된다.
살아가다 겪는 부정적인
일의 무게마저도
영혼의 눈을 뜨면
그 일이 소망의
시작임을 알게
되고
아직 끝나지 않은
시련가운데서도
영혼의 눈을 뜨면
이것이 내 삶의
최상의 길임을
깨닫게 된다.
비극과 상실가운데 낙심될때도
영혼의 눈을 뜨면
삶의 방향을 바로잡는
순간임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다툼도
영혼의 눈을 뜨면
그 모든것이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뒤족박죽인 어두운
세상에서도
영혼의 눈을 뜨면
햇빛 찬란한 천국의
삶을 살게
된다.
영혼의 눈을 뜨고
아름다운세상을 바라보는 2024년이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