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도르가의 이야기
아프리카 이야기
수강신청
 > 아름다운 공동체 >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가을 학기를 시작하며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20.08.29 15:38:35 조회:4106 추천:0 글쓴이IP: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가을 학기를 시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도르가의 집에서는 코로나 중에도 공원에서 계속 모임을 가졌다. 그간의 행복에 대한 나눔을 기초로 하여 가을 학기는 “행복으로 가는 대화법”으로 수업을 시작하려 한다. 일년에 세 학기로 진행되는 이 교실은 9월부터 12월까지 가을 학기, 1월부터 3월까지 겨울학기, 4월부터 6월까지 봄 학기 그리고 7월과 8월은 여름방학을 한다. 그런데 올해는 선교를 나가지 못하는 대신 격주로 공원에서 모여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그간에는 매 학기 마다 친목과 정신 건강을 위하여 일일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가을 사과 따기, 펜실베니아 성경이야기 뮤지컬도 빼놓지 않고 함께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각박한 이민 사회’ 라고들 하지만 더불어 사는 데 익숙된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아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편이었다.  여름 방학이 되면 일부는  아프리카 선교를 가고, 어린 자녀가 있는 자매님들은 아이들의 특별활동 등 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올해는 그 시간도 공원에서 함께 했다.

 

    이제 9월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코로나의 위험이 풀릴 때까지 공원에서 모여야 할 것 같다. 전에는 아침 10시부터 오후2시 반까지 하던 모임을 지금은 이런 저런 사정으로 10시 반에 모여 2시에 마치게 되었다. 세계에서 이혼율 제 1 나라, 이 일로 청소년문제 정서장애 문제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파생되고 있는 이 시점에 올바른 대화법을 배워 관계를 회복하므로 가정을 세워는 일은 의미 있는 일이라 믿어진다. . 

이 가을에 우리는 모두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화법을 배우므로 수용(acceptance)과 공감적 이해(empathic understanding)가 지니고 있는 놀라운 힘을 깨달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일을 기대 해 본다. 또한 사람을 대상화해서 객관적으로 이해하며 비합리적인 것, 비현실적인 것, 무의식적인 것, 부조리한 것 등 ‘비합리성의 세계'를 알아 가도록 배우게 될 것이다.    의인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서 오신 주님께서 수가성 여인과의 대화법도 알아봄으로서 더 깊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며 대화를 통하여 풀어가는 죄의 용서와 구원이라고 하는 놀라운 진리, 기독교에서 수천 년 전부터 소중하게 다루어온 사랑의 내용들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를 통하여 새롭게 펼쳐질 아름다운 세상이 기대된다

 

.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416  방문수:1953550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416 네가 거기 있는 줄 몰랐어    상담센터2024.04.2954 
415 나는 어떤 자아가 강한 사람인가?    정현숙 전도사2024.04.2955 
414 [시] 삶의 전부, 나의 아가    상담센터2024.04.2961 
413 당신은 괜찮습니다 나도 괜찮습니다    이진여간사2024.04.2956 
412 화목한 가정    이사 신 영2024.04.2961 
411 [시] 죽어서 누리는 행복한 사랑    상담센터2024.03.29150 
410 부정적인 목소리와 맞서 싸우는 기술    정현숙전도사2024.03.29149 
409 연두빛 가득한 우리 인생    이진여간사2024.03.29152 
408 다비다야 일어나라    김문봉목사2024.03.29159 
407 St. Patrick's Day    상담센터2024.02.26182 
406 매 맞고 있는 아이를 만나다    상담센터2024.02.26261 
405 내 마음의 모양    정현숙전도사2024.02.26235 
404 [시] 죽어서 누리는 행복한 사랑    상담센터2024.02.26226 
403 봄날의 애상    이진여간사2024.02.26238 
402 봄을 기다리는 인내    이종욱목사2024.02.26229 
401 개미에게도 배우는 겸손을     상담센터2024.01.27302 
400 시작에 대한 설레임    이진여간사2024.01.27284 
399 [시] 영혼의 눈을 뜨면    상담센터2024.01.27287 
398 가장 깊은 단계의 치유- 놀라운 아이    정현숙전도사2024.01.27323 
397 2024년의 여정    정현숙전도사2024.01.02327 
396 [시] 새해에는 천국의 삶을    상담센터2024.01.02327 
395 기쁨가득한 도르가의집을 기대하며    이진여간사2024.01.02359 
394 새해에는 행복한 삶으로     상담센터2024.01.02332 
393 감사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홍용천목사2023.12.03386 
392 어느 노인의 기도     상담센터2023.12.03399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 [5] [6] [7] [8] [9] [10] 17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