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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선한 손길
글쓴이:김문훈목사 날짜: 2023.11.28 08:44:11 조회:306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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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선한 손길느헤미야 248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

오늘 르헤미야 28절에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여러분 꿈자리가 사나울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리나라 말에 속 시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속이 시끄럽다. 꿈자리가 사납다. 삶이 고달플 때,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특별한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 어떨 때는 잠을 못 자게 하고, 꿈자리를 사납게 해가지고 꿈을 통해서 특별한 계시를 주는 때가 있습니다.
꿈자리가 사납고 일이 종잡을 수 없을 만큼 엉망징창이 되고 그럴 때 하나님께서 전격적으로 간섭을 하신다는 거예요.
인간의 수단과 방법이 다하고 난 뒤에야 하나님의 방법이 시작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코너에 몰리고 힘겨워서 죽을 것만 같을 때 하나님께서 숨통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는 이방 왕들의 꿈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손길들이 나타나는데, 오늘 본문의 말씀은 느헤미야에 대한 말씀이에요.
포로 시절입니다.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간 느헤미야가 천만다행하게 개인적으로 출세 가도를 달려서 수상 궁궐의 임금의 술을 담당하는 직책을 맡습니다.
옛날에는 왕 암살을 음식을 가지고 독살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임금님 음식을 담당했다 하면 요새 말로 청와대의 경호실장, 비서실장쯤 되는 굉장한 고위층입니다.
특별히 왕이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느헤미야는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는 아주 등 따시고 배부른 사람인데 그가 고향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기가 끌려온 고향 땅 예루살렘 소식을 들어보니 예루살렘 성이 황폐하게 되고 성벽이 다 자빠져 있고 동포들이 많이 죽고 엉망진창이 돼 있다는 고향 땅 소식을 듣고는 느헤미야가 잠을 못 자는 수일 동안을 슬퍼하면서 곡기를 끊고 금식 기도를 시작한 거예요.

임금님이 그때 느헤미야의 안색을 보고 너 얼굴이 왜 그러냐?’

여러분 옛날에 이 군왕 시절에는 임금님이 저놈 죽여라 하면 끝나는 거예요.
그 황망한 가운데 느헤미야가 버벅거리면서도 막강한 기도를 합니다.
그 놀래 자빠질 상황에서도 말 한마디 잘못하면 목이 떨어지는데, 그 순간에도 얼른 하나님께 잠시만요. 하나님께 잠시 기도를 하고는 임금님에게 형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사실은 우리 고향이 예루살렘인데 예루살렘이 지금 엉망진창이 돼 있고, 성이 다 무너지고 백성들의 삶이 피폐하게 되어 있으니까 임금님 좋게 여기시거든 나를 총독으로 임명을 해가지고 우리 고향 땅에 돌아가서 성벽을 재건하는 데 보내주세요.
그리고 이왕 보내주시는데 건축 자재를 하도록 좀 산림청에 얘기를 해가지고 나무를 다 베어가지고 가도록 허락해 주시고, 건너가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담화문을 임금님이 발포를 하셔가지고 공적으로 나를 좀 파송해 주세요하였더니

오늘 28절에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OK! 허락을 하였더라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여러분! 사람이 애쓰고 노력하지만은 응답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거.

나라의 결제는 임금이 하지만은 역사의 결제, 나라의 흥망성세, 사람의 생사 하복, 생노병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거예요.
요 짧은 말씀을 통해서 느헤미야가 잠을 못 자고 슬퍼하는 가운데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벌어진 일입니다.

에스더도 비슷합니다. 여러분 에스더 시대도 민족이 몰살을 당할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러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어려울 때 에스더가 역시 3일 동안 물도 마시지 않고 금식을 선포하고 내가 죽으면 죽으리다. 결단을 하고 금식을 하고 아하에수로 왕에게 나갑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갈 때 에스더가 이미 30일 동안이나 임금이 묻지도 찾지도 않은 상태예요.
임금님의 간택을 받는 게 오매불망 목적인 그 시대에 임금이 30일 동안이나 찾지않던 차에 에스더가 갑자기 고기를 끊고 물도 안 마시고 3일 금식 기도를 하고는 임금님 앞에 나가는 거예요.
여러분 그 시대 임금님 앞에 허락 없이 나가면 바로 죽여버립니다.
그럴 때 목숨을 걸고 나가는데, 하나님께서 그 아하수에로 왕의 눈을 열어 준겁니다.

임금이 한달 동안 에스더를 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에스더를 보는 순간에 에스더가 완전 예쁘게 보여버리는 거예요.
그리고는 임금님이 정신을 못 차리고 내가 나라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줄 거다.
마음이 그냥 몰빵이 돼가지고 마음이 폭싹 쏟아지는 거예요.

이것을 성경은 그 이방 왕의 마음을 하나님이 만지신다는 거예요.
마음을 하나님이 움직이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성경에 보면 에스더가 보통 배짱이 아니에요.
임금님이 드디어 찬스 기회를 주었으면 얼른 고자질을 해가지고, ‘저 하만이 우리를 다 죽이려고 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성경에 보면,

아니 뭐 임금님 별거 아니고요. 혹시 내일 시간 되면 내일 우리 집에 파티하는데 한번 더 오시든지 하라는 거예요.
내일 안 오면 어쩔건데 그렇게 에스더가 보통 배짱이 아니예요.

그 다급하고 급박한 순간에 얼른 얘기를 옳거니 하고 해야 될 것 같은데, 마음의 여유를 배짱을 가지고 내일 잔치를 베풀테니 한번 더 오소서.’ 오기 싫으면 오지 말고, 이래가지고 배짱을 튕기는데 그 날에 임금님이 밤에 잠을 못 자는 거야.
이상하게 불면증이 오는데 임금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뒤치락 엎치락 하다가 잠이 안 오니까 저 왕조실록을 좀 가져와라.’

왕의 역대 일기를 가져와라 한 거예요. 밤에 잠을 못 자니까 임금이 왕조의 역대 일기를 읽어보자. 이래서 그걸 읽는데 옛날에 임금님이 암살을 당할 절대 절명의 위기의 순간에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임금님을 구했다는 기록을 그때 잠결에 얼떨결에 듣고는 그런 사건이 있었네.
지금 그 모르드개가 어찌 됐는가? 아니 뭐 어찌 됐는지 잘 모르겠다.
그때서야 임금님이 정신을 차리고 여봐라 밖에 아무도 없느냐?’ 어명을 했는데,

그때 타이밍이 하만이라는 작자가 유대인들을 다 죽여버리려 작당을 하고, 모르드개를 장대 높이 달라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는 임금님한테 윤허를 얻으려고 옵니다.
그때 딱 도착을 해서 이제 임금님한테 결제를 말하는 그 결정적인 순간에, 임금님이 잠이 안 와가지고 왕조실록을 보던중 그때 하만이가 나타났네.
제가 여기 있습니다.’

들어가니까 이렇게 나라와 왕을 위해서 큰 일을 한 사람을 어찌 대접을 하면 좋겠냐?’

그러니까 하만이 자신을 말하는 줄 알고 임금님 옷을 입혀가지고 퍼레이드를 열어가지고 극진하게 대접을 해야 되겠습니다.’ 라고 대답한 겁니다.

그러니까 그래 그러면 모르드개를 모셔다가 너가 시중을 들고 시가행진을 하거라.’
그러니까 그때부터 이제 하만이 정신이 없는 거예요.
대반전이 일어나는 거잖아요. 대반전이 일어난 거예요.
그다음 날 또 임금님하고 에스더 잔칫상에 가니까 그때서야 에스더가 얘기를 하니까 뭐 완전히 판세가 뒤집어 진겁니다. 하만이 이제 그 역사의 현장에 반전이 일어나서 하만이 그 장대에 달리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민족 몰살을 당할 위기에서 몽땅 다 살아나는데 이 어간에 하나님이 잠못 들게 하는 그 아하수에로의 왕의 불면의 밤.

그 어간에 간섭을 하신 하나님이 왕이 우연히 역대 일기를 보도록 할게 또 뭐예요?

우연히 잠이 안 오게 하고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선한 손이 간섭을 했다는 것입니다.


요셉도 비슷합니다. 요셉은 등 따시고 배부른 사람이 아니에요.
요셉은 원래 꿈꾸는 아이다. 창세기 37장에 보면 꿈꾸는 자가 오도다.

쟤는 밥만 먹으면 꿈 얘기하는 애예요.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절을 하고, 열한 곡식 단이 자기를 보고 절한다고 뻥을 치는 아이가 요셉이거든요.
입만 열면 꿈얘기 해서 요셉은 꿈쟁이 입니다. 요셉이가 그렇게 많은 꿈을 꿨지만은 현실은 꿈하고는 정반대의 삶을 살았고, 기가 막힌 삶을 살았습니다.

팔자 고약한 삶을 살아간 사람이 요셉이었잖아요.
꿈하고는 정반대에 안 좋은 일만 생기는 거야. 형제들에게서 배신당해 노예로 팔려갔고,

살아서 나오기 힘들다는 왕실의 감옥에 투옥되어 있었는데, 그때는 바로 왕 때입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밤에 꿈을 꿨는데 뭐 이상한 꿈을 꾼 거요. 애굽의 아무도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하는데,

그때서야 술 맡은 관원장 비서실장이 제가 2년전 감옥에 있을 때 감옥 동기 중에 히브리 요셉이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아주 영안이 밝고 분별력이 뛰어나고 총기가 엄청난데 꿈 해몽을 맡겨보세요.’ 라고 2년 만에 얘기를 하니까 요셉을 불러들입니다.


요셉이 거기서 7년 대기근과 7년 뒤 풍년이 올 것이라는 꿈을 해석해 주었고 요셉이 그 길로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70명 가족을 보존한 겁니다. 70명 가족이 나중에 몇 백만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는 큰 역할을 요셉에게 하게 되는데, 그 바로 왕이 얘기할 때 내가 살다 살다 저렇게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을 받은 총기와 영감이 있는 사람은 처음 본다.’라고 한겁니다.
창세기 4138절에 애굽의 왕 바로 왕이 하나님의 청년 요셉을 칭송하는 내용입니다.

다니엘도 비슷합니다. 다니엘은 그 시대 최강자 왕인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합니다.
여러분 그 시대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요즘 시진핑, 바이든, 푸틴 등 모두를 합친 그 시대에 세계 최강 바벨론 제국입니다.
그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꿨는데 아무도 해석을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 임금이 어명을 내려가지고 이 제국의 점쟁이들, 귀신 푸닥거리 하는 것들, 술객들 박수들을 다 잡아 죽여버려라.
내 꿈도 하나 해석 못한 것들 다 죽여버리라고 어명을 내립니다.
그 어명 속에는 다니엘과 사드락메삭, 아벤노고 친구들도 다 포함이 됩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잡아 죽이려고 할 때 다니엘이 담대하게 죽일 거 없고 내가 해석하면 될 거 아닙니까? 다니엘이 나가서 꿈을 해석을 해주었습니다.

그 느부갓네살 왕이 깜짝 놀랍니다.
도대체 이런 청년이 어디 있었느냐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다니엘을 생각해보면 다니엘이 등 따시고 배부른 금수저로 태어난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
나라가 망했지요. 성전이 불탔죠. 집안이 풍비박살 났지요.
어리지만 포로 노예로 이국만리 질질 끌려갔지. 그러면 사람이 패배감, 열등감, 수치감, 쪼다감, 등신감, 수치감이 와가지고 우리나라는 안 된다.
우리 집구석은 안 된다. 나는 안 된다. 이런 생각에 빠지는게 통상적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어려운 게 패배감입니다.
죄책감입니다. 수치감입니다. 열등감입니다.
망했으니까 쪽박을 찼으니까 안 된다. 절대 안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우울증 환자같이 살아가야 될 건데 다니엘은 그렇지 않았어요.
어릴 때부터 뜻을 정하고 요셉이는 생생한 꿈을 꾸고, 다니엘은 선명한 뜻을 정하고, 사도 바울은 원대한 꿈을 꾸고 ~

여러분도 어릴 때부터 뜻을 정하고 입지전적인 뜻깊게 살아갔다고 하지만,
성공한 하나님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흥청망청 살지 않았습니다.

나는 왕의 진미 진짜배기 맛있는 거 노땡큐 나는 그딴 거 안 먹고 산다.
왕의 진미를 거절하고 어릴 때부터 남다르게 살아갔습니다.
그런 다니엘은 습관이 있었는데, 집에 가면 항상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거잖아요.
나라도 없고, 집도 없고, 가족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다니엘이 고향 땅 예루살렘을 향해서 창문을 열어놓고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했던 사람이 다니엘이잖아요.


그런데 기도해서 꼭 잘 되는 거만 있지는 않아요.

기도할 때마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요셉이가 꿈 얘기를 할 때마다 반대 일이 벌어지듯이,

다니엘이 기도하고 나면 체포되고, 기도하고 나면 감옥 갇히고,

기도하고 나면 사자 굴에 던져지고, 점점 일이 고약하게 돌아가는 거예요.

여러분도 기도할 때마다 만사가 술술 풀리는 거 아닙니다.

어려움을 당하고 할 때도, 바벨론의 제자들이 아무도 해석하지 못한 그 꿈을 다니엘 혼자서 해석하는 영발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하나님의 감동이 있었기 때문에 다니엘이 제국이 무너지고 정권이 3번이나 바뀌는데도 총리대신을 내리 3판이나 한 사람이 다니엘입니다.


구약 성경에 탁월한 리더십 다니엘과 아까 말씀드린 느헤미야는 구약의 리더십의 교과서적인 인물이요 행정의 달인이라고 얘기합니다.
그 어려운 시대에 당당하게 나라의 공인을 받고 총독으로 임명을 받고 일을 했으니까요.
다니엘이 꿈을 해석해서 친구들도 살리고 자기도 총리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성령의 영감이 있었다는 게 인스피레이션이 있었다는 겁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사랑과 희락의 열매가 주렁주렁할 때 그 사람이 가장 원만한 사람, 지혜와 총기가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주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십니다. 꿈을 통해서라도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데 여러분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자꾸 꿈을 꿔야 돼요.
믿음의 사람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자꾸 꿈을 꾸고,

믿음의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된다. 어렵다, 힘들다, 못 살겠다, 죽겄다, 입방정을 떨면 안돼요. 잠꼬대라도 좋은 말, 긍정의 말, 약속의 말, 생명의 말을 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꿈꾼 대로, 말한 대로, 희망대로,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인 다니엘, 요셉, 다 감옥에 갇혀있고 쪽박을 차도, 에스더는 담대히 고하고, 그런 사람들이 우울감에 빠져 있지 않았다는 거예요.
낭패감에 빠져 있지 않았다는 거야. 자포자기 하고 이렇지 않았다는 거예요.
꿈이라도 빵실하게, 기도라도 거창하게, 소원이라도 아슬하게 덤벼라.
이제 그들을 이렇게 나가면서 잠못 이루는 이방 왕들의 꿈을 해석해 주면,

이방 왕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손길로 만지셔서 터치하셔서 마사지를 하셔가지고, 그들을 통해서 역사의 반전을 이룬 것입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최선을 다하고 나면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거죠. 생로병사 흥망성세 하나님이 주관하시지만, 그러나 니 믿음대로, 니 심은대로, 니 꿈꾼 대로, 니 소원대로 하나님이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애쓰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부 간에 존경하고, 형제간에 우애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동네를 사랑하고 해보세요.
역사가 벌어집니다. 느헤미야는 포로 시대에 개인적으로는 출세 가도를 달리고 수상 궁궐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었지만, 내 고향 땅이 저 지경이 되었는데, 내 고국이 저렇게 되었는데, 내 백성들이 동포들이 저렇게 되는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수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하고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뜻밖의 그런 최고의 직책을 주고 공문서를 내려주고 협조자를 세워주고,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그를 도우셔서 성벽을 재건하고 나라를 회복하는 데 멋지게 쓰임 받은 것입니다.

에스더 그 시대에 포로 귀환 1, 23차 웬만한 사람들은 고향 땅으로 다 돌아왔어요.
그때 돌아오지도 못한 역사의 찌끄러기 같은 것들이 이 에스더, 모르드개입니다.
역사의 아웃사이더들이에요. 거기다 또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 고아잖아요.
그런 천혜의 고아로 살아갔지만은 임금님이 묻지도 찾지도 않은 지가 한 달이 넘었는데, 잊혀진 여자였지만 죽으면 죽을리라 생각하고, 금식을 하고 하나님께 나갈 때 하나님께서 대반전의 역사를 일으키는 거예요.
왕비로서 자기 한 사람 사는 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내 새끼, 내 건강, 내 돈이 아니에요.
내 몸이 아니라 내 동포들이 내 나라가 내 민족이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면서 그가 일사각오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큰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성경 곳곳에는 그런 이름도 없고 힘도 없고 그런 여인들의 믿음찬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방 여인 모압 여인이 결혼해서 10년 동안 애도 없고 재산도 없고 추억도 없고 아무도 없었지만,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시어머니 가는 곳에 내가 갈 거고 시어머니 죽는 곳에서 나도 거기서 죽을 것이다. 그렇게 고백을 하니까 우연히 보아스의 밭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간섭과 인도를 받았습니다. 성경은 우연의 일치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유력한 보아스를 만나면서 재혼의 복을 받고 그 사이에서 다윗이 태어나고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 세계까지 쭉 이어지는 그런 여인으로 멋지게 쓰임 받은 것입니다.


여리고의 기생 라합이 결단을 해서 온 가족을 난리통에 구원을 시켰습니다.
자식이 없으므로 오랫동안 통곡하며 기도했던 한나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최고의 멘토, 정신적인 지도자 사울 왕을, 다윗 왕을 기름 부어 세우신 이스라엘 최고의 킹메이커 사무엘을 그에게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외딴 집에 사는 한 아줌마가 있어요. 헤벨의 아내 야일입니다.
그냥 외딴 집에 시집 가서 산골짜기에서 오래오래 살았는데,
나라의 전쟁이 일어나서 군대 장관 시사라가 하필 그 집으로 피난을 오는데,

여러분 군인들 천 명이 만 명이 못한 일을 외딴 집에 살던 아줌마 야엘이 한 방에 해결해 나라와 민족을 벌떡 일으킨 사람이 야엘입니다.


성경에 보면 구약 최고의 선지자가 엘리아인데, 엘리아가 대단한 사람 아닙니다.
이상 기후가 나타나서 36개월 동안 비 한방울 안 오는 나라에 살아보세요.
강가에 가서 강물 빨아먹다가 먹을 게 없어 과부집에서 빌어먹다가,

까마귀가 쓰레기장에서 말라비틀어진 음식 쓰레기 물어다 주는 걸 먹다가,

아슬아슬 위태위태 생명 위협을 느끼면서 맨날 도망다니고, 우울증이 재발해가지고,

이세벨한테 문자 하나 받고는 까무라쳐지는 그런 찌질하게 살아갔지만,

하나님이 일마다 때마다 간섭하시고 하나님이 오른팔로 하나님의 손으로 붙으셔서 그를 쓰신 것입니다.

앞길을 보면 불안하기 짝이었지만 뒤돌아보면 그건 형통한 것이고, 뒤돌아보면 간증거리지만 앞길은 맨날 불안불안한 것이 우리 인생길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신앙생활에 5기가 있어야 돼요. 언약의 생명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해라.
쉬지 말고 기도해라. 하나님 때를 기다리라. 위대하신 전능 하나님을 기대해라.
그러면 기적이 나타난다는 오기가 있어야 됩니다.
소원을 두시고 행하신 하나님께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도록 우리가 그렇게 소원을 가지고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응답하셔서 이방 왕들의 마음을 터치하시고, 선한 손길로 만지셔서 세계 선교의 물꼬가 트이고, 대한민국 국격이 고양되고, 여러분의 생업이 형통하게 되고, 교회가 부흥되고, 자녀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가는 그 날이 오기를 앙망하면서,

기도하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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