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자료실
이야기방
도르가의 앨범
유용한 사이트
수강신청
 > 나눔터 > 이야기방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그 이름을 마라(Marah)라 하였더라
글쓴이:문성록 날짜: 2013.08.06 11:03:14 조회:4468 추천:0 글쓴이IP:183.182.118.171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그 이름을 마라(Marah)라 하였더라.”  

이사장 문성록 목사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15:22, 23)

  마라는 모세가 홍해에서 나와서 수르광야로 들어가서 최초로 숙영한 곳이기도 하다(15:26 33:8,9). ‘마라는 수에즈 운하(the Suez Canal)의 동남쪽 72지점의 아인 하와라’('Ain Hawarah)와 동일시된다. 오늘날 성경학자들은 옛날의 마라지역이 현재 지명인 ‘Ayun Musa’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집트말로 아윤우물이란 뜻이고, ‘무사모세라는 말이라고 한다. 이는 곧 모세의 우물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로 들어서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였으나 마라에 이르러 물을 얻었다. 그러나 애타게 찾았던 그 곳의 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이에 백성들은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며 마실 물을 달라고 불평하였다. 사실 마라의 쓴 물은 모세의 책임이 아니다.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15:24). 모세는 백성들의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며 어찌해야 될지를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그리고 모세는 여호와께서 지시하시는 대로 한 나무를 물에 던졌더니 그 쓴 물이 단 맛으로 바뀌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15:25) 일설에 의하면, 그 나무가 쥐엄나무’(honey locust)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쥐엄나무는 염수(salt water)를 달게 하는 효력이 있다고 전해진다.

  모세를 따라 여기까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간절히 찾았던 물이 써서 먹을 수 없게 되자,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그들은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는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인간의 간사하고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쉽게 동요되어 되풀이되는 어리석음을 표출하는 과오를 범했다. 그들은 원망을 쏟아내기 전에 종용히 기다리며 지도자 모세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옳았다. 그들은 직전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능력으로 홍해를 육지와 같이 건널 수 있었고 그들을 추격하던 바로의 병거와 군대가 홍해 가운데 잠기는 것을 친히 목격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15:4).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15:26)

이 말씀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마라의 쓴 물을 단 맛으로 바꾸어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 물을 마실 수 있게 하신 후에 그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이다. 여호와로부터 치료를 받지 못한 백성은 마라의 쓴 물과 같이 목말라 애태우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이 그러했다. 그들은 홍해의 기적을 체험하고서도 그와 같이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깡그리 잊어버렸고, 그 기적을 베푸셨던 여호와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하기는커녕 오히려 모세를 향하여 불평을 늘어놓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어리석고 불손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책망대신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15:26)고 자상하게 위로의 말씀으로 다독여 주셨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오늘도 마라의 쓴 물과 같은 우리들을 향하여 들려주시는 말씀에 겸손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79  방문수:412914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54 물과 뇌졸중, 뇌경색    이승남2015.04.093702 
53 봄 같은 사람    소천2015.03.193522 
52 아버지의 냄새    최승용2015.02.243450 
51 택배 할아버지 소원    감동편지2015.01.073483 
50 당신을 계속 지켜봐 왔습니다    감동편지2014.11.243901 
49 맹인 아빠와 딸    길순이2014.11.073720 
48 울 수 있는 사람은    길순이2014.10.203702 
47 고슴도치의 사랑    길순이2014.10.173493 
46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이정현2013.12.274660 
45 이 가을에 영혼의 열매를     상담센터2013.10.074609 
44 [시] 10년 후, 르완다에서    상담센터2013.08.094423 
43 그 이름을 마라(Marah)라 하였더라    문성록2013.08.064468 
42 [시] 술람미 여인     상담센터2013.06.185432 
41 초대합니다     배임순2013.06.084735 
40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상담센터2013.05.114511 
39 소통하는 삶    이경숙2013.04.114591 
38 치료하시는 하나님(여호와 라파)    상담센터2013.03.064816 
37 [시] 벽난로 속에 핀 부활의 꽃    상담센터2013.03.064928 
36 [시] 그대 몸 불살라 피운 등불     상담센터2013.02.114791 
35 어지러운 세상의 아픔을 품는 사람들    배임순2013.02.074653 
34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문성록2013.02.074764 
33 [시]그대 몸 불살라 피운 등불    배임순2013.01.174772 
32 준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이레”(Jehovahjirreh)    문성록2013.01.024703 
31 폭풍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상담센터2012.12.214640 
30 [시] 2013년 출발하는 기차를 기다리며    상담센터2012.12.214211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