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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글쓴이:배임순 날짜: 2012.10.24 23:05:38 조회:8237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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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

내가 한국을 떠날 때에 비하여 한국은 많이 달라졌다. 곳곳에 우뚝 서있는 건물이며 아파트 단지의 조경들은 세계 어느 선진국에도 뒤지지 않는다. 항공사에서 일을 했던 나는 덕분에 많은 나라를 다녔는데 우리나라처럼 아름답게 꾸며진 나라는 드물다. 특히 지하철 시설은 어느 나라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다. 좁은 땅을 아름답게 꾸며 세계수준급에 도달했다.

그래서 아프리카사람들을 한국 땅에 초청하여 불과 60년 전만 해도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예수 믿고 축복받았다고 소개했다. 그것은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했던 우리 조상들의 눈물겨운 기도를 들으시고 축복하셔서 경제와 문화의 발전을 세계수준급으로 허락하셨다. 아직도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국민들은 미국이 대단한 줄 알지만 사실 한국처럼 살기 좋은 나라도 드물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한국교계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우리이민자들을 슬프게 한다. 한국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했는데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남겨둔 그루터기를 만나게 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한국의 미래를 보게 하셨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 몇몇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분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애굽 땅에서 노예 생활하던 히브리민족의 고통을 보시며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구하신 하나님은 가난한 우리 조상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난에서 구하셨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홍해를 가르신 것처럼 세계만방으로 길을 여시고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셨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속받고 광야로 나왔어도 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않고 계속 불평하며 지도자를 괴롭히던 이스라엘민족처럼 한국 땅에 그 많은 교회가 있지만 지도자들의 타락 소식이 우리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그 불평하던 백성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눈으로 가나안을 바라본 몇 사람만 자신의 생각을 접고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간 것처럼 한국 땅에도 험악한 세대 속의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는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날마다 자신을 쳐서 주께 복종시키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양촌에 있는 ‘자연치유센터’에서 자신의 죄 뿐 아니라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예배하는 그 한사람 되기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자신을 십자가 위에서 못 밖아 죽이고 있었다. 예수님의 보혈의 잔을 마시므로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성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나를 황홀하게 했다. 언제나 나의 길을 인도하셨던 주님은 이번에도 기대하치 않았던 아름다운 시간을 사랑하는 친구를 통하여 허락하셨다. 또 한번 십자가에서 죽는 시간이었다.

또 다른 동역자의 인도로 만난 몇 분의 젊은 목사님들을 통하여 신선한 도전을 받고 마음을 새롭게 했다. 그리고 강남에 사는 언니를 만나 명동에 따라 나가다가 길에서 만난 어느 장로님의 초청을 받아 ‘주 & 헵시바’기업체의 아침기도회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다. 나는 그들에게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 금싸라기 같은 땅, 명동의 한복판에서 매일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예배를 드리고 하루를 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남은 삶을 오직 하나님께만 몰입하고자 하는 자세였다. 그들의 기업의 목적이 이 시대에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것이다. 먼저 교도소 선교부터 시작하는 모양이다. 아!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남겨두신 그루터기들이 여기 있다. 아직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은 칠천 명이 군데군데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한국의 미래를 맡길 것이 틀림없다. 하나님의 뜻이 곧 지성소에서 주님의 얼굴을 뵈옵는 성도들의 뜻이기에 저가 내안에 내가 저안에 있으면 모든 것이 이루리라( 요 )는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 도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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