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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울증과 슬픔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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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1.09.21 22:11:46 조회:2824 추천:22 글쓴이IP:211.200.21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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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과 슬픔에 대해서
++ 유 희동 목사
리히텐베르크(P. Lichtenberg)라는 심리학자는, 우울증의 주요한 특징으로서 절망감(hopelessness)을 들고 있으며. "희망(希望)이란 목표 달성에 관하여 자신이 지각하는 성공 가능성(perceived probability of success)의 함수라고 생각된다." 고 하였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의 행동은
*고립되고 위축되어 자기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으며 누워 있으려고 한다.
*걸음이나 일반적인 행동이 느리고 목소리도 줄어든다.
*행동을 할 능력이나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다고 느낌
*모든 일을 ‘체념한 텅 빈 사람’(empty person)
같은 외모를 하고 있으며, 작은 일에도 슬픔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음식을 먹어도 제맛을 알지 못하고, 심한 경우에는 식사량이 적어 체중이 감소되기도 한다. 또한 성욕도 감퇴되고, 성행위 불능 현상도 수반한다. 우울증 환자에게는 예전에 한때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던 일도 이제는 아무런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게 되어 생활의 활력을 잃게 된다. 심한 경우는, 지난 대구 지하철 사건과 같은 폭력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거나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울증은 전염병과 같아서, 가족 가운데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있으면, 그 가족의 분위기는 늘 어둡고 침울하며 불안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이 많은 교회나 사회 역시 심각한 병(病)에 걸려 있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의 가정, 교회, 사회가 육체적인 질병만이 병이 아니라, 정신적인 질병과 영적인 질병도 인간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심각한 질병임을 인식해야 한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하여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생의 목표를 정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기대한다.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인류을 위하여 봉사함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친다.
증세가 심해지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모든 문제의 치료자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
=== 불안에 대하여 ===
1)일반적불안: 자아(ego)가 분명한 위협이 있음을 인지할 때 생기는 불안, 실제적인 불안, 혹은 정상적인 불안이라고도 한다.
2)신경증적인 불안: 강한 본능(id)이 자아를 압도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위협을 느끼게 하는 불안, 즉 위험성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은 때에도 일어나는 불안, "이것은 무의식적인 내적 갈등들에서 오는 것이기에 합리적으로 처리할수 없다"고 프로이는 말했다
3)도덕적 불안: 초자아(superego)가 너무 강해져서 사람의 죄나 수치 속에 파묻힐 때 생기는 불안, 내적인 것보다는 세상으로부터의 위협이나 문화적 압력의 결과로 표현한다
1. 불안의 원인
1) 위협 : 불안은 자신의 존재에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가치에 대한 위협에 의해 항상 암시를 받는다. 그 위협은 육체적인 삶에 대한 것(죽음의 위협) 심리적인 삶에 대한 것(자유의 상실, 무의미함), 위험이나 남에게 좋게 보이려는 자존감, 소중한 사람들과의 분리, 무의식적인 생각들이 의식화 될 때의 위협 등.
2) 갈등: a. 접근-접근: 둘 다 바람직하지만 상반되는 두 가지 목표를 추구하려는 갈등. b. 접근-회피: 어떤 일을 하고 싶은 동시에 또 그것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 있을 때의 갈등, c: 회피-회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둘 다 유쾌하지 않은 것
3) 채워지지 않는 욕구들: 생존(Survival), 안정(security),성(Sex), 의미(significance), 주체성(Selfhood), 등의 욕구들이 채워지지
못하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좌절하게된다.
4) 개인의 심리, 성격, 생리적 기능, 신앙에 따라 반응은 다르다.
2. 불안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적당한 불안은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지만 불안이 클 때 신체적 반응으로 위궤양, 두통, 발진 등의 증세를 나타내고 심리적 반응으로 생산성, 창조성, 독창성의 정도를 줄이며,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관계할 수 있는 능력을 방해한다. 또한 방어적인 반응으로, 불안을 부인하며 그 방편으로 음주, 약물 등을 복용한다. 영적인 반응으로서 불안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지만 때로는 성경 읽는 시간, 기도시간을 방해받기도 한다.
3. 어떻게 예방하며 처리할 것인가?
a.하나님을 신뢰한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미래에 대하여 책임져 주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불안하기 쉬운 때에 안정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을 맹목적으로 부정해서는 안 된다.
b.대처하는 것을 배운다.: 불안이 일어날 때와 일어나기 전에 불안의 원인을 잘 처리하면 불안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존감을 확립하며 이별은 고통을 준다는 것을 인정하고 떨어져 있는 친구와 접촉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가진다. 그리고 긴장을 푸는 원리와 기법을 배운다. c.불안의 원인을 알고 극복하도록 한다 d.사랑이 모든 신경 질환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이다. 참을 수 있는 이해와 사랑을 보여주는 친구나 상담자의 도움을 받는다. e.말씀으로 위로 받는다(빌4:4-9) 평강 주시기로 약속하신 주안에서 기뻐하며 관용하는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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