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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리 바리 마을 고부간의 이야기
글쓴이:배임순 날짜: 2015.12.05 02:11:55 조회:4590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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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 바리 마을 고부간의 이야기

     아프리카하면 가난한 나라들의 상징처럼 인식될 정도로 물질적으로는 가난하지만 인간관계는 우리들 보다 훨씬 좋아 행복지수는 세계수준에 다달읍니다. 가난한 나라일수록 행복지수가 높다는 통계를 보면 돈이 행복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버는 일에 목숨을 거는 ,   쓰는 요령을 알고 지혜롭게 사용하면  훨씬 행복해 지리라는 생각을 봅니다.

     미개나라 민족일수록 본능적으로 가족을 사랑하며 이웃을 챙기는 삶을 사는 같습니다. 학교에서 서로 협력하는 , 가정에서도 서로 돕는 일이 몸에 배여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고부간의 갈등은 어디에서나 마찬가지인 같습니다. 바리바리 마을에서 여성세미나를 열었을 고부간이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사람 평소에  예배에 나오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시어머니가 가는 천국에 가겠다는 며느리, 며느가 가는 천국에   가겠다는 시어머니, 이렇게 서로 피하다 보니 사람 교회를 다니지 않았는데  외국사람이 오니까 나오라고 권면을 해서 며느리가 먼저 아침 일찍 나와 앉아 있었습니다.  오후 되어서야 나타난 시어머니가 뒷자리에 눈치를 보며 앉아 있었는데 그날도 나는  평소에 하는 것처럼  정체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프리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볼일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쉽게 상처받거나 행복하기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같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살아갈 있도록 말씀을 선포합니다. 정체감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죄악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용서 받아 사람이 되어야 하고 나를 힘들게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입니다.   자리에 앉아 강의를 듣고 있던 며느리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를 미워하는 것이 죄라는 것을 깨닫고  용서를 빌고 싶어 하면서 시어머니를 미워하게 동기에 대해 털어 놓았습니다.                           

    원래  효자였던 아들이 결혼 하자마자 어머니의  말을 거역하고 대드는 통에 화가 시어머니는 분에 이겨 며느리에게  어미 미워하는 약초를  먹였다.’ 뒤집어 씌웠습니다. 약초란 현대의학이나 문명이 어두운 아프리카의 밀림에는 상비약 처럼 약초가 있는데 바리바리 마을은 밀림은 아니더라도 약이 없는  시골이라 병이 나면 약초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약초 중에 남자에게 먹이면 남자가 자기 엄마를 미워하게 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못된 새댁들은 결혼을 하면 자기 남편에게 약초를 먹여서 시어머님와의 사이를 갈라 놓는다는 것입니다.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터무니 없는 말을  들은 며느리는 결코 그런 일을 한적이  없는데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시어머니를 미워하게 되었노라.” 고백 하면서 그러나 미워한 것은 사실이니  시어머니에게 용서해 달라고 울면서 잘못을 빌었습니다. 말을 들은 시어머니도 미안하다고 용서를 빌고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습니다. 그것을 보는 모든 여성들의 눈에는 눈물이 글성거렸고 어떤이는 감격해서 엉엉 소리 내어 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동네가 작은 마을이다 보니 서로의 사정들을 알아 고부간의  사이가 나쁘기로 소문난 집이었는데 그렇게 화해가 되니 동네에 경사가 입니다.  그들은 순수해서 용서도 쉽게 하고 함께 울어 주기도 하는 같습니다.   

    화해의 주님! 없으신 하나님과 죄많은 인간 사이의 막힌담을 허시고  관계를 회복시켜 우리에게 화평을 주신 주님은 가난한 나라에서 가슴에 한을 품고 살아가던 이들 고부간의 관계를 화해 시켜 행복을 가져다 것입니다. 행복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인데도 인간 감정의 장벽 또는 경제적인 문제로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같습니다.  주님을 만나 행복하게 바리바리마을 고부처럼 우리도 모든 장벽을 주님의 이름으로 극복하고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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