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발전되어 가는 아프리카는 우리를 기쁘게 하는데

새로운 지역의 발견은 예전보다 더 가슴이 아픕니다.

예전에는 시골로 다니다 보면

굶주릴 때도 있지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자연의 순수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도시의 변두리 곳곳에서

험악한 생황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골에서 도시로 살길을 찾아 나온 사람들

도심지에는 일자리도 없거니와 주거비도 비싸서

변두리에서 돌을 깨서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돌산이 있는 마을에서 돌을 깨어 건축을 하는

사람들에게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  

하루 종일 깨면 아녀자는 1불 장정들은 2불을 번다고 합니다   

그 돈이면 겨우 6 식구 생계가 유지되는데   

돌을 깨다 돌 조각이 눈에 들어가

실명하는 사람이 가끔 생긴다니 정말 가슴 아픈 일 입니다.  

여기 움막에서 살아가는 할머니와 엄마와 딸,

그 딸이 돌을 깨다 부주의로 실명이 된 채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권유로 그 가정을 위해 기도 하는 동안

참았던 눈물이 가슴 깊은 곳에서 흘러나와

기도를 이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그들을 살리기로 하셨기에

3모녀는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계속 고백 했습니다.    

이러한 구제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분의 사랑이

이 땅에 전해지는 소망으로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