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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튀니지와 아프카니스탄 초청 집회
글쓴이:배임순소장 날짜: 2020.04.30 18:25:39 조회:2393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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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와 아프카니스탄 초청 집회

지난 해 7월 아프리카 르완다 사역을 마치로 튀니지로 갔다. 그곳에서 사역을 마치고 기독교 유적지를 돌아보며 복음으로 다시 피어날 튀니지에 꿈을 심었다. 현지 선교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하나님의 꿈을 알아 차렸다. 모슬렘의 공화국인 그곳에서는 복음을 듣고 개종하기란 생명을 걸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개종한 몇 몇 사람들도 마음 놓고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이들을 르완다로 초청하여 맘껏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나아가서 이들의 삶을 간증하며 서로 힘을 얻고 함께 전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올해 1월에 아프카니스탄에 가게 되었다. 그곳도 마찬가지로 모슬렘 공화국으로 게다가 테러의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 튀니지는 날씨라도 따뜻하지만 아프칸은 얼어 죽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춥고 가난 하다. 시골의 순박한 사람들은 복음을 받긴 하는데 정세가 무서워 개종을 힘들어 한다. 혹 개종한다 하더라도 돌봐 줄 손길이 너무 멀리 있다. 아프칸 선교사님도 마찬가지로 이곳 사람들을 르완다로 불러 맘껏 찬송하고 기도하므로 신앙의 불을 붙여 주기를 원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지시라고 믿고 올해 7, 르완다에서 튀니지와 아프칸 성도들을 초청하여 집회를 가지기로 계획하고 기도하고 있다. 2003년 부터 지금까지 함께 사역해 온 아프리카 르완다 원주민 목사님은 신이 나서 이번 집회에 성령의 임재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초청받아온 튀니지와 아프칸 성도들은 그곳에서 받은 은혜를 본국으로 돌아가 쏟아놓게 되고 이들을 통하여 모슬렘에 묶였던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초청한 나라 르완다 성도들 또한 영적 회복으로 삶이 달라질 것을 기대한다.

여기에는 경제적인 문제가 뒤따른다. 투니지는 아프리카에 속해 있어 지도상으로 르완다와 가까워 보이지만 아프리카 허리에 사하라 사막이 가로막혀 유럽으로 나갔다가 다시 르완다로 가야 하므로 비행기 값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아프칸도 아시아 쪽이라 르완다까지 가는 비행기 값이 비싸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며칠간의 숙식까지 제공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집회를 열도록 지시하신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공급하시리라 믿는다. 또 한가지의 문제는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행사들이 뒤로 미루어져 7월 마지막 주로 예상 했던 날짜가 지켜질지 모르겠다. 만약에 지켜지지 아니할 지라도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방법으로 인도 하실 것을 믿으므로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7월을 기다린다. 더 많은 성도들이 이 기쁜 일에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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