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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신앙 좋은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는가
글쓴이: 날짜: 2016.06.10 01:11:43 조회:6597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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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신앙 좋은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는가?

 

상담센터를 찾아오는 사람중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람은 자기생각대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잘 하고 있는 자기의 주장에 상담자의 동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자기주장의 구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사람은 정말 제대로 살고 싶은 데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못해서 찾는 사람입니다. 또 다른 한 종류의 사람은 늘 말씀묵상과 기도로 신앙생활을 해 왔는데 갑자기 당한 어려움으로 잠시 방황하다 함께 기도해 줄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첫번째 유형의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내담자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은 심각합니다. 이 사람에게 주님은 심판자가 됩니다. 아직 애굽에서 출발도 하지 않은 이 사람의 마음속에는 분노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람은 아직 광야에 있는 사람이라 혼동가운데 있기는 하나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욕망과 그리스도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소원이 있기 때문에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곧 자아가 죽는 요단강을 건너게 되고 가나안의 자유를 우리게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사람은 이미 주를 위하여 죽기를 결단하고 가나안의 자유와 평안을 누리기도 했는데 교묘하게 밀고 들어온 사탄의 공격에 잠시 혼동이 있을뿐 이 사람은 금방 영적인 순발력을 발휘하여 일어서게 됩니다 이 사람에게는 함께 기도해 줄 기도의 동지가 필요합니다. 이래서 우리는 영성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중에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 애쓰는 자매가 있는데 그녀는 늘 광야에서 훈련받던 이야기를 하며  몸이 심하게  아플 때 하나님을 깊이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이제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고자 애쓰고 있는데  아직 다 피지도 않은 젊은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 일입니다. 우리는 무지하여 사람의 일을 모를 뿐아니라 하나님의 일도 알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할 말을 잃고맙니다. 아들을 먼저 보낸 어미의 심정을 그 누가 알며 어떻게 위로하겠습니까?

얼마전에는 차고에 목을 매고 죽어 있는 남편을 발견한 아내의 충격 앞에 저 까지도 정신을 잃을 뻔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아픈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때처럼 자신의 무능함을 처절하게 느껴 본 기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내고야 마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순복하는 길 만이 세상공중권세잡은  사탄을 이기는 길입니다.  이런 시간에도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평강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평강을  누리기에는 참으로 힘이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데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늘 깨어있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를 하나님 안에서 살도록 인도하신  영성생활여정을 살펴보면서  왜 이처럼 신앙 좋은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는가?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애굽의 종 되었던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사탄의 종이었는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2.홍해를 건너듯 우리도 세례를 받고 구원을 얻습니다. 그리고 3. 광야생활에서 연단을 받으며 하나님을 알아가고 급기야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을 각오를 할 만큼 신앙이 성장됩니다. 4.요단강을 건너게 되는데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신앙으로 죽게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5. 자아가 죽는 요단강을 건너면 가나안에 이르게 되는데 가나안에 들어온 후 이제 부터는 나의 자아가 죽어 나는 없습니다.

불평하던 이스라엘민족은 요단강 강 앞에서 죽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많은 그리스도인들 중 몇몇 사람만이 가나안의 삶으로 상징되는 승리의 삶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요단강이 갈라지듯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광야의 방황에서 자유하게 되어 주님 안에서 승리의 생활을 누리게 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 입니다.

그 후에는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서라도 아름다운 세상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죄의  본능으로 인하여  잠시 움츠릴 수는 있으나 다시 성령의 임재를 누리게 됩니다. 이것을 영적 순발력이라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찾아옵니다.

그 전에 우리는 주님께서 당하신 굴욕과 고난, 수치와 고독에 참예해야 합니다. 요단강에서  굴욕과 고난, 수치와 고독  떠내려 보내고 가나안에서 십자가 뒤에 은밀하게 숨겨져 있었던 그리스도의 생명을 체험하고 풍성한 삶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요단강을 건널 때 십자가를 통하여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죄씻음이 홍해에서 이루어 졌으나 광야에서 훈련을 받고 진정 나 자신이 죄인됨을 깨닫고 회개할 때  그 용서를 누리게 되어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자유로 인하여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평안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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