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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삶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8.10.06 23:01:10 조회:4139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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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삶

 

도르가의 집 필라 센터에서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대인관계와 대화법을 공부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원만한 대인관계를 해야 하는데 대화는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살아가는데 대화법은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대화법을 안다고 해서 대화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여 반응하기 때문에 같은 말을 듣고도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이때 무의식 속에 숨어있는 상처가 해석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대인관계를 위하여 상처는 치유되어야 한다 상처가 치유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을 용서하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용서하라고 명령 하신다. 만약 용서하지 못하면 영육간의 고통을 당하기 때문이다. 나를 괴롭힌 사람이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지 못하는 본인이 고통을 당한다. 그래서 마음에 평화가 없다. 마음에 평안을 잃는 것은 만병의 시작이다. 이렇게 자신이 힘들어 지면 주위사람들을 괴롭히게 된다.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해 상대로 하여금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뿐 만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를 누리지 못하고 마귀의 종 노릇을 한다. 그 마음에 마귀가 왕 노릇하여 분노, 증오감, 배신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의 온실이 된다 

용서해야만 하는 줄 알면서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해자가 먼저 용서 빌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혹 상대방이 용서를 빈다면 용서해 줄 마음이 있는데 용서를 빌지 않고 도도하게 구니까 용서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회개 하기도 전에 먼저 용서하셨다(5:8).  가해자가 용서 빌기 전에 먼저 용서해 주면 가해자의 마음을 녹일 수 있다. 다음은 “감히 내가 누구인데 나에게 이럴 수가” 하는 교만한 마음 때문이다. 이럴 때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바라보고 겸손히 하나님께 엎드릴 수 있다면 이 일로 우리의 인격은 성숙 되어 질것이다. 그 다음은 나는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허물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허물을 보살필 줄 아는 사람은 성숙된 인격자다. 또 다음은 억울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만약 억울하게 당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갚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주께서 말씀하시니라(12:19)” 즉 주님이 나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기쁨과 평강을 주시는 것이다  

이 어려운 일을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먼저 피해본 것으로 인하여 분노가 내 속에 있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분을 낼 권리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화를 내는 것이 죄라고 생각하여 자신이 화가 난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화가 난 것을 인정하고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 분노를 푼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억울하게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보며 조용히 분노를 가라앉힌다. 이것은 분노를 억제하는 것과는 다르다. 억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맡기는 것이다. 이 경우 만약 분노가 억제된다면 그 분노는 다른 방식으로 폭발 되기도 한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께 있다면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나 상황이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이해 한다. 몰라서 그럴 수도 있으니 그들의 어리석음을 이해하고 일부러 나를 힘들게 했다 하더라도 인간의 참 도리를 모르는 그를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용서 해야 할 이유들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태도에 상관없이 용서해 준다. 용서한다는 것은 사랑의 가장 강한 파도를 타는 것이다. 이 때 상대가 회개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도 용서해야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 하기도 전에 먼저 용서하셨기 때문이다(5:8).  

이렇게 용서하면 하나님께서 엄청난 축복을 주신다. 용서 한다는 것은 마귀의 종 노릇 하는 데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 것이다. 그리고 용서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누리게 된다. 이런 사람은 주위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게 되어 있다. 용서함으로 인하여 얻은 평안한 마음이 주위사람들을 평안케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 사랑이 내면에 피어나 영혼과 육체가 건강해 진다. 용서해 줄 마음이 없을지라도 말씀에 순종하여 용서하고자 하는 의지를 하나님께 바치면 성령께서 용서할 수 있도록 주선하신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한 우리를 통하여 증오로 가득 찬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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