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도르가의 이야기
아프리카 이야기
수강신청
 > 아름다운 공동체 >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찬양이 울려 퍼지는 도르가의 집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20.02.24 11:06:52 조회:3743 추천:0 글쓴이IP: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찬양이 울려 퍼지는 도르가의 집

도르가의 집 내적치유 교실 시간은 찬양으로 시작된다. 먼저 각자가 부르고 싶은 곡명을 선택하여 우리의 간사인 조 집사님이 선창을 하면 함께 부르게 된다. 반주가 없이도 은혜롭게 진행되는 찬양시간이 기다려 지고 그 시간에는 우리 모두 은혜의 강에 잠기게 된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이며 신앙의 고백이 되기도 하는데 뿐만 아니라 음악이 치료의 도구로서도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찬양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화여대 음악치료전공 강사 이진형 교수는 음악이 치료의 수단이 되는 이유에 대해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및 영적 부문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음악은 사람의 다양한 모든 감정들을 투사할 수 있는 표현의 도구이며, 어떤 부분에서는 언어보다 수월하게 내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음악 속에는 감정뿐 아니라 삶의 이야기가 담겨질 수 있으며, 같은 느낌을 공감하는 사람들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준다. 음악을 통해 표출된 감정은 화음과 리듬의 구조 속에서 미화되고 안정적으로 변화되기에 안전하면서도 자유로운 감정표현의 공간을 제공한다. 음악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심리상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정음악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따라서 우리가 찬양을 부를 때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게 되어 슬픈 마음이 사라지기도 하고 어려움 속에 있을 때 위로 받기도 한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환자들의 불안한 심리상태와 스트레스 및 격앙된 감정상태를 규명하여 표출시키고 완화하는 치료방법으로 음악이 적절한 것이다.  

음악이 뇌파, 심장 박동수, 혈압, 피부표면온도, 호흡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체계적인 치료 목적을 가지고 사용된 음악이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신체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진정시키는 효과의 음악과 병행된 이완기법은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휴식과 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며, 빠른 템포의 규칙적이며 경쾌한 음악은 재활 중에 있는 환자들의 동기를 유발하며 재활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음악이 감각기관 경로를 통해 뇌에 전달되기에 음악이 통증 완화제 및 기분 전환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이렇게 음악은 다용도의 목적을 가지고 활용이 되고 있기에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도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교감을 나누며 표현을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되므로 음악을 통한 접근은 환자들에게 더욱 편안하며 언어보다 쉽고 간접적으로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음악의 영적인 도움에 대해 살펴보면 암과 같이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자신의 삶의 가치와 목적 및 사후의 세계 등 여러 가지 영적인 문제와도 대면하게 된다. 음악이 여러 종교적 풍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환자의 선택에 의한 종교음악의 사용을 통해 환자가 필요한 영적 지지와 정신적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도르가의 집 내적치유 교실을 시작하기 전에 부르는 찬양은 성령의 에너지 공급으로 우리의 삶에 영적 성장을 가져와 아픔을 치료하며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411  방문수:1907992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236 [시]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노래     상담센터2020.03.313568 
235 “코로나 19” 어떻게 대처할까!    상담센터2020.03.313530 
234 마음을 나누며 가슴 깊이 들음    오제은총장2020.02.243851 
233 [시] 개나리를 위한 동시 하나     상담센터2020.02.243935 
232 찬양이 울려 퍼지는 도르가의 집    상담센터2020.02.243743 
231 서두르지 마세요     김희복목사2020.02.243917 
230  어느 것이 더 나은가? “천하보다 귀한 것”    토론토소장2020.02.024166 
229 [이사칼럼] 다윗의 강성 나의 강성 도르가 집의 강성    김희복목사2020.02.024101 
228 데이브레이크대학교     오제은교수2020.02.023708 
227 [시] 거룩한 사랑     상담센터2020.02.023815 
226 새 학기를 열면서     상담센터2020.02.023459 
225 사랑한다는 것은    오제은교수2019.12.313539 
224 [시] 빛 가운데서 빛으로    상담센터2019.12.313752 
223 새해를 설계하는 송년파티     상담센터2019.12.313641 
222 누가 최진실씨를 죽였나?    상담센터2019.12.094109 
221 스티브 스티븐스말하는 50가지 자녀 사랑법    상담센터2019.12.093883 
220 크리스마스보다는 성탄절을     상담센터2019.12.093958 
219 [시] 새해를 기다리며     상담센터2019.12.093780 
218 죽어야 사는 진리, 그 사랑으로 피어난 강영우 박사    상담센터2019.12.093438 
217 완전히 버림받은 것은 아니다    김희복목사2019.11.134477 
216 [시] 낙엽이 바람에게     상담센터2019.11.133709 
215 가을 나들이     상담센터2019.11.133704 
214 [시] 2019년, 사랑의 선물    상담센터2019.11.134129 
213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     옥한나 목사2019.10.014076 
212 [시] 가을 나무     상담센터2019.10.014006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 [5] [6] [7] 8 [9] [10] 17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