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자료실
이야기방
도르가의 앨범
유용한 사이트
수강신청
 > 나눔터 > 이야기방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사랑의 날실 & 용서의 씨실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2.01.02 00:26:46 조회:4512 추천:0 글쓴이IP:211.200.212.244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사랑의 날실 & 용서의 씨실

모든 것 지으시기 전

나를 품고 계셨던 분

아득한 그 예날, 태고 적에,

아직 깊은 바다가 생기기도 전

물이 가득한 샘이 생기기도 전

나를 사랑으로 있게 하셨고

구름 떠도는 궁창을

높이 달아 메시고

바다 둘레에 경계를 그으시며

깊은 샘물을 솟구치게 하셨을 때에

그것들을 내게 주셨도다.

태평양 바닷물을

그 옷자락으로 싸매시며

땅의 모든 선을 그으신 분이

또 한해의 경계를 그으시고

아직 아무도 쓰지 않은

새 날을 내게 주셨으니

이제 용서해야만 했던 일

더 한껏 사랑하지 못한

지난 날 접어드리고

피어오르는 태양과 함께

2012년 세마포에

아름다운 삶의 수를 놓아가리라.

사랑의 날실

용서의 씨실로...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79  방문수:410792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29 [시] 폭풍후의 아침     상담센터2012.11.254267 
28 방주를 지은 노아의 이야기 (창6:5- 8:21)    상담센터2012.11.254130 
27 [시] 폭풍후의 아침    배임순2012.11.154380 
26 지금어디에 있습니까?    상담센터2012.10.244521 
25 죽음으로 사울을 살리는 스데반     상담센터2012.10.244475 
24 [시] 당신이 부르시면     배임순2012.10.244327 
23 [시] 예은이의 탄생을 축복하며     배임순2012.10.044433 
22 [시] 내가 미워질 때도    배임순2012.09.064943 
21 [시] 병실에서 익어가는 사랑     배임순2012.08.254626 
20 천사의 얼굴로 누운 스데반     배임순2012.08.254778 
19 삶의 즐거움을 찾아 가는 가을     배임순2012.08.254632 
18 [시] 당신이 부르시면     배임순2012.07.314457 
17  카타콤에 누운 사람들처럼 살고 싶다    배임순2012.06.114778 
16 [시] 아무도 내편이 되어주지 않을 때     상담센터2012.06.114409 
15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배임순2012.06.094502 
14 바울과 함께 누운 사람들    배임순2012.05.115111 
13 [시] 나의 천사.. 나의 아가야!     상담센터2012.05.114686 
12 가정의 달에 선예의 이야기    배임순2012.05.114879 
11 십자가의 도    배임순2012.04.204708 
10 [시] 죄 없으신 주님     상담센터2012.04.204773 
9 [시]노랑 옷 입은 개나리     상담센터2012.03.084963 
8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배임순2012.03.084739 
7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소원    배임순2012.02.155083 
6 [시] 이런 사람 되게 하소서    상담센터2012.02.045150 
5 이스라엘을 구원한 요셉(창 45: 4-8)    상담센터2012.02.044750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