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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약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2.01.02 00:22:19 조회:4700 추천:0 글쓴이IP:211.200.2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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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로병원 어른들께 ]

구약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

얍복 강가의 야곱 (창세기 32:24-28)

야곱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 씨름하다가 야곱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 환도뼈를 치매 야곱 환도뼈가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그가 이르되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창세기 32:24-28)

본문을 얼핏 보면 얍복강에서의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투쟁의 기도, 하늘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라고 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겨루어 이겼기 때문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은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하나님은 얍복 강가의 야곱을 통하여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설명해 주십니다. 하나님과 겨루어서라도 축복만을 받기 원하는 이기적인 야곱, 그 불가능한 인간을 가차 없이 죽여 버리고 새사람으로 태어나게 만드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십자가의 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실상, 야곱의 환도뼈가 뿌러졌다는 것은 인간의 무능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사람의 환도뼈가 뿌러졌다는 것은 ‘인간의 전존재’가 무너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야곱이 무너졌는데 왜 승리라는 이름을 주셨을까요? 이것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신 예수님의 구원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기꾼 야곱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의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으로 태어나야만 가능한데 그것은 예수께서 야곱을 품으시고 대신 죽으시므로 승리를 이루어 주실 것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야곱은 속임수를 쓰는 사람으로서 그리 훌륭한 사람이라고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육신의 베고픔을 참지 못하는 형을 속여 팥죽 한 그릇을 주고 장자의 명분을 빼앗기도 하고

어려움에 처한 자기를 건져준 외삼촌을 속여 자신의 재산을 축적하기도 하고,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사랑하는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아내에 대한 무책임성 등, 그는 별로 존경할만한 인물이 못되는 데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보통사람보다 야비한 데가 많은 야곱, 그 야곱이 삶을 간섭하시고 그를 그대로 품어주시면서 때가 되어 ‘야곱’인 그를 죽이시고 ‘이스라엘’로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삶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야비함과 죄성 모두를 품어주시고 기다리셨다가 우리를 고난가운데서 죽이시고

그리스도의 아름으로 다시 살리십니다. 죄 없으신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은 이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죄 값을 치루기 위함이셨습니다. 죄성으로 가득한 야곱을 죽이신 하나님 앞에 죄성을 가진 우리는 죽고 죄 없으신 주님이 우리 속에 살아 역사 하시는 축복을 누리는 우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죄악 속에 사는 우리가 아니고 이스라엘로 태어난 야곱처럼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자기몸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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