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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클락스빌에서 생긴 일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9.02.07 18:23:09 조회:3892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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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락스빌에서 생긴 일

클락스빌은 테네시주의 수도인 내시빌 북서쪽으로 약 한 시간 정도 운전해가는 도시로  최근 들어 급성장하고 있다. 컴벌랜드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클락스빌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유는 한국 기업들 덕분이란다. 테네시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로  34개의 시민 공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4개의 레크리에이션 센터들이 있다. 초록색 녹지 공간과 파란 강물로 주민들은 클락스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주민들이 몰리는 이유로는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지난해 10월 준공식을 치른 한국타이어 공장이 대표적인 케이스로 소개됐다는 것은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신나는 일이다.  인력과 광활한 부지, 택스 크레딧 등이 유망기업들이 클락스빌을 선택하게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초 고성능 타이어, 승용차용 타이어, 경 트럭용 타이어 등 연간 55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추고 가동 중인 클락스빌 한국타이어 공장은 향후 수요에 따라 최대 1100만개까지 생산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LG전자의 세탁기 공장도 지난해 8월 클락스빌에서 착공에 돌입했다. 2019 1분기 완공 예정인 LG전자 테네시 공장에서는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생산된다고 한다. 총면적 80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는 LG 가전공장이 가동되면 클락스빌에서 6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년 초, 이 아름다운 도시를 방문하게 된 것은 그 분의 인도하심으로 올해는 그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해가 될 것 같다. 사실 아프리카에서 만난 선교사인 최 목사님의 초청으로 이 도시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는데 쾌히 승낙을 한 것은 극히 인간적이 생각이었다. 20여년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공부를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차로 운전하여 펜실베니아까지 올 때 칸츄리 뮤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었다. 테네시 강변에서 칸츄리 뮤직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춤을 추는 사람들은 우리 모두를 신명 나게 했다. 가끔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곳이었다.        

이렇게 인간적인 생각의 선택이었지만 그분은 우리의 만남을 축복하셨다. 연초에 클락스빌 한인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하여 한인들의 분위기도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은 남 달라 보였다. 한인회모임에 교회들이 협조를 하고 목사님들이 나와서 기도를 하고 시작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집회를 하는 동안도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남 다른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는데 어려운 중에도 교회를 지키며 신앙을 지켜온 사람들이었다. 많은 기도가 제단에 쌓여 있어 곧 피어날 것으로 기대되었다. 특히 피아노 반주를 하는 젊은 싱글 남자 집사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르는 찬양이 은혜로웠다.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난 그는 피아노 솜씨까지 천재적이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가 되어 천국의 삶을 누리며 3월 집회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기뻐하며 기대하고 있다. 

그곳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 시간이 넘는 거리인 공항까지 많은 성도들이 함께 나와 준 것이 더욱 고마웠다. 그들과 함께한 네쉬빌 시내 한인 식당에서의 마지막 점심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식사 대접을 하신 피아노 반주자 멋진 집사님 고맙습니다. 후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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