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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르완다 선교사를 탄생 시킨 도르가의집 소식지
글쓴이:배임순목사 날짜: 2022.12.29 15:02:27 조회:1662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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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완다 선교사를 탄생 시킨 도르가의집 소식지

우리 도르가의 집에서는 20여년전, 도르가의집을 열면서 부터 매달 소식지를 만들어 나누었다. 인터넷이 발달하여 온라인 신문과 잡지가 인기를 끌면서 종이로 만든  조그만 소식지는 만드는 사람의 수고에 비해 볼폼이 없는 보인다

매달 원고를 수집해야 하고 원고를 쓰는 일도 쉬운일은 아닌데 일일이 우표를 붙혀 우체통으로 가져가 부쳐야 하고 업소마다 다니며 갖다 꽂아야 한다. 업소에 갖다 놓으면 흩트리는 사람들도 더러 있어 마음이 언짢을 때도 있다. 이러한 수고에 비해 몇사람이나 소식지를 읽겠느냐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자 소식지로 만들자고 제안하는 사람도 있다하지만 자식처럼 소식지를  소중히 여기는 나는 포기 수가 없다. 여름한달 선교를 가느라고 소식지를 만들지 못하면 이번달에는 소식지가 보이냐고 가게에서 픽업해 읽는 독자들의 전화를  받기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연락을 받기도 하며 봉사하겠다고 연락 하는 사람들과 내적 치유 클래스에 참석하고 싶다고 연락하는 사람들 등등  소소하게 전화를  받는다.  

어느날 소식지를 읽다가 아프리카에 마음이 꽂혀 전화를 걸었던 자매는 나와 함께 아프리카에 다녀올 뿐만 아니라 다녀와서도 계속 르완다 원주민 목사님과 연락을 하면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르완다 선교사가 되었다. 주위의 친구들에게 르완다를 소개하고 후원금을 받아 르완다에 필요한 것들을 보내주고 있다.

지난번에는 실명에 가까워진 자매의 소식을 듣고 병원비를 보내고 이번에는 가난한 집에 젖소를 사주기 위해 홍보를 하다가 어느 독지가를 만나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다. 번에 후원한 자매님은 나이 80 넘어 노인 아파트에 살면서 나라의 연금으로 생활을 하는 소박한 분이다. 몇푼 되지 않는 연금으로 자신의 생활도 어려울 텐데 아프리카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들을 돕겠다고 푼푼히 모은돈을 도네이션 것이다

후원금을 받은 나는  가슴이 뭉클했다. 어려운 중에 후원을 하는 사람의 마음이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르완다를 돕겠다고 애쓰는 자매님의 정성에 머리가 숙여졌다. 돈을 르완다로 보내는 나는 이것은 금액이상의 정성이라 메세지를 보내고 그들을 위해 정성다해 기도했다. 세상이 삭막하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은 여전히 따뜻한 에너지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소식지를 만드는 수고가 더욱 보람있고 재미있어져 가고 있다. 한편 함께 하는 의미로  소식지에 원고를 보내주는 분들에게도 감사한다 특별히 르완다의 선교사를 탄생시킨 소식지는 더욱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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