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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3.05.11 19:14:16 조회:4474 추천:0 글쓴이IP:202.137.1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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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더불어 살아가는 도르가의 집에서 실시하는 상담사역자 단기훈련 봄 학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자아상 회복, 용서하기, 아름다운 대인관계, 올바른 대화법, 솔직히 말하기와 경청하기, 배려하기와 대화, 인성유형에 따른 대책 등을 공부하고 나누면서 우리는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하게 된다. 이어서 분노조절, 중년위기를 공부하면 자신을 추스리고 남을 도우는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과정을 공부한 사람 중에는 봉사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고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다. 그 무엇보다도 공부하는 도중에 위장병이 치유된 사람, 스트레스로 빠졌던 머리카락이 새로 난다는 사람도 있었다. 지금은 대부분 아름다운사람들이 더 아름다워지고 있는 느낌이다. 말하자면 그런대로 자신을 추스르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잘 훈련되어 다른 이들을 챙겨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말이다.

우리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나름대로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데 몇분은 더불어 살아가는 데는 그리 숙달 되지 않아 아직도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에 많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살아가가 힘이 들고 지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근래에 자살 소동이 여러 건 있었는데 근래에 받은 이-메일 중에 얼마 전 한 양로원에 노인 입주자가 자살을 했다는데 이런 자살방지 워크샵을 가족과 직원들께 소개하고 싶어요.”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런 각박하고 추운 시대에 도르가의 집에서 잘 훈련된 사람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평화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며 또한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 행복은 더불어 사는 데서 주어진다. 산 머너 물 건너 행복이 있다기에 찾아갔다가 실망한 어느 시인의 시 구절처럼 밖에서 행복을 찾으려면 늘 실망하게 마련이다. 자신을 잘 정리하여 정체감을 가지고 내적인 평안을 누리면서 대인관계를 잘 이루어 나갈 때 우리자신도 행복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자기를 받아들이고 사랑할 줄 안다.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줄 알며,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줄 안다. 타인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알며 내게 없는 것을 불평하고 시기하는 대신 남이 더 잘 되도록 축복해 준다. 그리고 실패했을 때, 핑계하지 않고 자기가 책임을 지며 오히려 자기를 돌아보고 그것으로부터 얻게 되는 산 교훈에 관심을 갖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다. 기쁜 일에 함께 웃고 슬픈 일에 함께 울 줄 알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와 감사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태도를 갖는 사람이다. 또한 필요시에 물러설 줄 알고 환경이 요구되면 자기의 계획이나 목표를 변경하여 적응하고 고집 부리지 않으며 실수 했을 때 얼른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빌며 하나님의 용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에 평화를 얻어 자신을 회복한다. 이런 사람을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부르고 싶다 

이 아름다운 사람들은 서로 섬기는 일을 복으로 여긴다. 상담사역자 교실에서 두 번째 수업이 끝나면 점심식사를 하게 되는 데, 모두들 다른 이들을 위하여 맛있는 음식들을 자진해서 준비해 온다. 그리고는 그것을 준비하는 동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리를 듣는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지구를 아름답게 회복시켜 간다. 우리는 한번 쓰고 버리는 물건들 때문에 지구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1회용 물건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각 가정에서 그릇을 가져와 식사시간에 사용하고 식사를 한 후에는 자진해서 설거지를 하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그것도 설거지 시설이 제대로 되지도 않은 곳에서.... 이들을 인하여 세상은 아름다워지고 지구는 회복되어 갈 것이라는 희망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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