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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6.07.08 21:08:45 조회:1369 추천:0 글쓴이IP:125.182.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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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

 

사랑으로 살아가야 할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무력한 기독교인이 되어 가고 있다. 때로는 스스로 속이면서 까지 나름대로는 멋지게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 착각 속에 사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는 그렇게 깊은 통찰력이 없을지라도 인간에게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음을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알 수 있다. 자기를 퉁명스럽게 대하는 친구 때문에 우울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많은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고도 금방 잊어버리기도 한다. 친구의 자녀가 말썽을 일으킬 때 그 문제를 염려하면서도 우리 아이는 아니라서 다행으로 여기며 은밀한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상처 입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에도 그들과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럴듯한 능력이 자신에게 있음을 누리는 오만이 우리 속에 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죄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모든 문제는 타락의 결과로 대두되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 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2:3-5).

 

1) 영적인 파탄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3:8).

 

하나님과 동행하던 아담이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숨는다는 것은 불순종으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과 이웃과 자연과 아름다운 관계 속에 살 때 인간은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하나님의 얼굴을 피한다는 것은 스스로 지옥으로 가는 길이다. 하나님이 안 계신 곳은 지옥이며 하나님이 계신 곳이 천국이다. 하나님을 절대 의존해야 하는 존재가 하나님을 피하면 말씀을 받을 수 없는 인간이 된다. 이렇게 죄와 허물로 죽은 자가 다시 거듭날 때 첫 번째 부활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산소 호흡기를 뗀 중환자로서 공허와 괴로움, 외로움 속에 살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 도망 다니는 인간이 되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철학이란 것이 만들어 졌는데 철학의 결론은“모르겠다”로 끝을 맺는다. 인생의 기원과 종국을 알지 못하는 공허감은 영원한 죽음의 냄새를 풍긴다. 그래서 사람들은 살아가기가 두려워서 중독에 빠지게 된다.

매월당 김시습은 미친듯이 옛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아무도 나에게 말해 주지 않는가?” 그것은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기 위해 옛선인들의 책을 다 읽고 공부를 해도 답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온 그것이 바로 복이다. 오직 은혜로 그분과의 영적인 관계가 회복되었다. 동산 나무 뒤에서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하는 자들이 우리 성도들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그분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2) 지적 능력의 파탄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3:7).

아담과 하와는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무화과나무로 치마를 만들었다. 왜 벗은 것이 갑자기 부끄럽게 느껴졌을까? 본질과 지적 능력의 파탄으로 잘못된 자기 사유 사이의 갭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인간의 지식으로 판단하는 선과 악은 하나님의 기준과 다르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명예를 쌓고, 철학, 이데올로기, 종교로 자기를 가리려고 노력하지만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해결되지 않는다. 열등의식을 가리려고 교만해지고 자신이 잘못해 놓고 그것을 가리기 위해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시킨다. 무화과 잎 치마는 잠시 부족함을 가릴 수 있을지 몰라도 얼마 못 가서 곧 말라버린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리울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강포한 행습이 있으며” ( 59:6).

 

하나님 없이 자신을 가리는 노력은 모두 헛되다. 그래서 우리 대신 주님이 벌거벗고 십자가에서 죽어 주심으로 우리의 부끄러움을 가려 주셨다. 이제는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모은 재물을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 가난이 부끄럽지 않고 병든 것이 부끄럽지 않다. 하나님이 내 병을 낫게 해 주시

지 않고 나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지 않아도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처해진 환경에서 하나님 얼굴만 바라볼 수 있으면 만족하게 되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3) 심리적 파탄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 하여 숨었나이다”( 3:10).

 

이 두려움은 어디서 왔는가? 가장 힘센 자가 내 편이라면 두려움이 있겠는가? 하나님을 떠나자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구별), 세상에서 몰려오는 두려움이 불안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재산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다. 알렉산더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전쟁을 계속하다가 열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그는 새로운 땅을 정복할 때마다 더욱 불안해했다고 한다. 부부사이도 마찬가지다.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려워서 싸우는 것이다. 내가 밀려날까봐 두려워서 나보다 나은 사람을 끌어내리려고 험담과 시기 그리고 질투로 에너지를 소비하여 세상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두려운 세상에 평안을 소유한 자가 나타났다. 하나님을 떠난 자 속에 생겨난 필연적인 감정을 해결하기 위하여 주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 27).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19).

 

하나님을 나의 편으로 삼은 우리는 평안으로 나아간다. 당면한 사건들로 인해 잠깐 당황하고 이해가 안 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을 주관자로 믿는 우리는 사건 속에서 그분의 음성을 들으면서 평안을 누릴 수 있다. 평화스런 사람들에게서 나온 것이 사랑이다. 나를 지켜야 하는 불안에서 벗어나 남을 지켜 주는 것이 사랑이다. 불안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선하시다고 인정하는 것을 우리는 훈련해야 한다. 그리하여 서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강포한 행습이 있으며”( 59:6).

 

하나님 없이 자신을 가리는 노력은 모두 헛되다. 그래서 우리 대신 주님이 벌거벗고 십자가에서 죽어 주심으로 우리의 부끄러움을 가려 주셨다. 이제는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모은 재물을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 가난이 부끄럽지 않고 병든 것이 부끄럽지 않다. 하나님이 내 병을 낫게 해 주시지 않고 나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지 않아도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처해진 환경에서 하나님 얼굴만 바라볼 수 있으면 만족하게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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