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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아상(Self-image)회복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3.02.11 12:06:37 조회:2082 추천:0 글쓴이IP:125.182.20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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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상(Self-image)회복
  

자아상(Self-image)이란 하나님께서 각 개인에게 부여한 이미지를 말한다. 올바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부여하시는 가치대로 자기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말하며 그는 성숙된 사람이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우리의 자아상이 파괴되어 우리의 가치가 변질되고 있다. 이렇게 자아상이 파괴되는 것은 문제가정 출신의 아이들만이 아니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들도 성인이 되어 가는 과정에,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 자아상이 파괴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결혼한 후에 자아상이 파괴되어 달라지는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올바른 자아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인격 형성의 요소를 살펴보면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기질’과 둘째, 주어진 환경에서 형성되는 개인의 특성인‘개성’과 셋째, 고정관념이나 생활태도가 만들어낸‘습관’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사람에게는 타고난 심성이 있고 살아가면서 배움을 통하여 얻어진 습성이 있는데 우리의 행동의 원천은 심성과 습성이라 하겠다. 그런데 이 행동은 두 갈래로 나타난다. 자아상이 회복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예를 들면, 누구로부터 비판을 받고 마음에 상처를 크게 입어 자아상이 파괴된 사람은 주로 감정이 잘 상하고 불쾌감을 쉽게 표출시켜 다른 사람에게 문제 있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한편 어떤 사람은 똑같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지만, 오히려 상처 입은 자를 돌아보는 인격을 가지게 된다. 이는 올바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타고난 기질이나 주어진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초월하여 딛고 일어서는 힘이 필요하다. 

1.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인간의 존재가치를 이미 살펴본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시기도 전에 미리 계획하시고 선택하셨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4-6). 

2) 우리를 그의 형상으로 지으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6-27). 

3) 우리가 죄를 짓고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죄악된 길로 갔을 때도 우리를 죄 가운데에서 구하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4)

그리고 우리를 자녀라 칭하시고 친구라 하셨으며 왕 같은 제사장이라 칭하셨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이것이 우리의 위치다. 이것은 우리가 성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사단은 자아상 분야에서 효과적인 전략을 통하여 사람들을 망쳐놓는다. 그러나 주님은 이를 다시 회복시키신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억압받은 자들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셨고, 그가 세상에 오신 이유를 선포하실 때 말씀하셨듯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오셨다(눅4:18). ‘가난’ 이라는 말은 물질적인 빈곤도 포함하지만, 구약성경에 사용된 것처럼 더 넓은 의미로 ‘억압 받는 자’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여기서 가난한 자는 고용주에게 착취를 당하여 피해 입은 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도우시던 자들을 단한 번도 정죄하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정죄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구하려고 오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지금도 우리를 회복시키기를 원하신다. 

베드로는 해변가에서 자기가 배반했던 친구로 부터 자유케 하는 용서와 용납을 배웠다. 그것은 그에게는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이었기에 주님 앞에 엎드리게 되었고 그것이 그의 삶을 전환시켰다. 그 후, 그는 자신과 우리에게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한 존재로 회복시키신다. 그 이후, 우리의 인격은 성령충만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어 가면서 성화 되어 진다.  

2. 올바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1) 자아 일체감이 흔들리지 않는다.

자아 일체감이 흔들리지 않는 다는 것은 삶의 목표를 향하여 꿈을 꾸며 그것이 꿈에서 그치지안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자기를 받아들이고 사랑할 줄 안다.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줄 알며,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봉사할 줄 안다. 그리고 타인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알며 내게 없는 것을 불평하고 시기하는 대신 남이 더 잘 가지도록 축복해 준다.  

(2) 책임감이 강하다.

실패했을 때, 핑계하지 않고 자기가 책임지며 오히려 자기를 돌아보고 그것으로부터 얻게 되는 산 교훈에 관심을 갖고 다시 일어선다. 

(3) 정서를 표현 할 줄 안다.

기쁜 일에 함께 웃고 슬픈 일에 함께 울 줄 알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와 감사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태도를 갖는다.  

(4) 창의적 융통성을 유지한다.

필요시에 물러설 줄 알고 환경이 요구되면 자기의 계획이나 목표를 변경하여 적응하고 고집 부리지 않는다. 

(5) 자신과의 화평을 이룬다.

죄를 지었을 때는 얼른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빌며 하나님의 용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에 평화를 얻어 자신을 회복한다. 

3. 왜 자아상이 파괴되는가? 

* 외부에 의한 자아상 파괴  

(1) 부모에게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원치 않는 부모에게서 잉태된 태아는 그의 성격형성에 의해 자신은 원치 않은 출생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아이는 부모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이 정당한 이유로 거부당한다고 생각하며 그 생각은 무의식 속에 깔리게 된다. 그리고 자라나면서 듣는 부모의 끊임없는 비판은 삶에 대한 거부로 나타나고 사람을 좌절시킨다. 

(2) 유치한 조롱

조롱을 통하여 때로는 자기를 발견하기도 하지만 상처를 입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예를 들면 친척, 교사, 친구, 배우자들을 잘못 만났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2. 내부에 의한 자아상 파괴 

(1) 완전주의 추구

완전주의자는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에 너무 집착하게 된다. 이로 인한 강박 관념을 갖게 되므로 자아상이 파괴된다. 

(2) 넒은 세계 속의 작은 자기발견

성취하려는 욕망은 있으나 이루려는 노력과 인내가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고 좌절에 빠지게 된다. 넒은 세상을 보며 자신이 너무 작다고 느끼며 좌절에 들어가기도 한다.  

(3) 실패의 경험을 통하여

한 사람의 실패는 그 사람을 성숙시키기도 하지만 좌절하게도 한다. 좌절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올바른 인격을 갖추지 못하게 된다. 죽음은 실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절망에서 온다.  

4. 자아상 파괴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1) 자기 자신을 싫어하거나 자기 신체의 일부를 싫어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체격이나 모습을 싫어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과 감정까지도 싫어하며 계속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자신에게 해댄다. 또 어떤 사람들은 출생 전부터 가지고 나온 수치심 때문에 도움을 필요로 할 때도 수치심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며, 성관계를 할 때도 수치심을 가지며 성적인 요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2) 죄책감에 사로잡혀 괴로워한다.

우리는 죄인인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죄는 사라진다(요일 3:9).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한 일을 모두 하나님께 고백하는 순간에 하나님은 그것을 용서하신다. 

3) 무가치한 존재라는 느낌을 갖는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는 느낌을 피하기 위하여 기분 전환 방법을 시도한다. 약물중독, 운동경기, 먹는 것, TV보는 것 등으로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는 느낌을 피하려 한다. 이때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가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4) 인정받기에 급급하며 성취 지향적이다.

자신을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은‘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가’에 아주 큰 비중을 두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한 사람들이 자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인정받는 것에 굶주린 사람은 항상 무엇인가를 성취하려고 애를 쓴다. 이런 사람의 대부분은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자라났기 때문이다. 

5) 다른 사람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

깨어지기 쉬운 자아의식을 가진 사람은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 자신의 자아상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다른 사람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교만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다. 남을 수용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 

5. 어떻게 파괴된 자아를 치유할 수 있을까? 

1) 내가 잉태될 때로 돌아가 그 순간에‘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를 깨닫는다. 창세전부터 나의 대한 계획을 하셨고, 준비하신 가운데 내가 잉태되었다는 사실을 알면 나의 존귀성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지성소에서 주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에 자아상은 회복된다.

2) 어린아이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품에서 자라나는 내 모습으로 돌아간다.

어린 시절에 상처를 받았다 하더라도 나에게 상처를 준 자보다 더 크신 예수님의 품에서 사랑받으며 자라가는 나의 모습을 바라본다. 이것은 상상이 아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시는 하나님은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하시려고 그 어린 시절에 나와 함께하셨던 것이 분명하다. 내가 그분의 사랑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분은 슬퍼하실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으로만 회복될 수 있다.

3) 상처 입은 자아를 발견하고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손길을 느낀다.

치유자 되신 주님을 의뢰하며 상처받은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치유하시는 그분의 사랑을 누린다.

4) 상처 입힌 자를 용서한다.

친구에게 맞은 아이는 돌아왔을 때 엄마가 달래주고 안아 주면 때린 친구를 용서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사랑이 확인되면 어떤 자라도 용서할 수 있다. 그들은 그것이 나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몰라서 그랬다는 것을 이해하고 용서한다. 상처 치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다. 

5) 하나님께서 지으시고“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한 존재로 회복된 나의 모습을 본다.

나를 회복하기 위해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만큼 나는 아름다운 존재다. 그 아름다운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누린다.  

6) 그 이후, 우리의 인격은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어 가면서 성화되어진다.

여기서 상처 입은 자아는 무의식 속에 숨어 있거나 거짓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진정한 나를 발견하도록 성령의 도움을 청한 후, 내 모습 그대로를 용납하시는 하나님 앞에 홀로 앉는다. 

6. 어떻게 자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 

치유되었다고 생각되는 자아를 그대로 버려두면 병이 나은 후 몸조리를 하지 않은 것과 같은 현상으로 다시 악화될 수 있다.

후 관리는 이렇게 한다.

1) 상처를 치유해 주신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갖는다.

그분의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히 존재한다면 우리의 삶은 날로 발전할 것이다. 그리고 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그분께 낱낱이 아뢴다. 이때 말씀 묵상과 기도는 필수적이다. 

2) 죄의식을 처리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는 죄의 속성을 타고났으므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때마다 자기 비난이나 변명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믿는다. 깨끗한 양심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생의 욕망을 자극하여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새로운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께서 지으시고“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한 존재로 회복된 나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어 가면서 인격을 성숙시켜 나간다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은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살아간다.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 118:24)는 말씀에 따른다. 그리고 새로운 이미지는 일상생활에 잘 융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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