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이해 (5)
1) 하나님의 형성을 닮은 존재 (3월호에
이어)
2) 의존적 존재
사람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의존적 존재인데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일월성신, 짐승까지도 섬기는 원시적 종교의식인 토테미즘(특정한
동물들을 섬기는 종교)에 빠져 생명 없는 것들에게 의존하며 사는 어리석은 존재가 되었다.
습한 지붕에서 기식하는 구이를 집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섬기고, 힌두교에서는 소를, 한국인들은 곰을 섬긴다. 웅녀의 신화에 보면 환웅의 서자에게 찾아온 호랑이와 곰에게 마늘20개를
주고 빛을 보지 말라고 했는데 성질 급한 호랑이는 튀어나가고 곰은 30일후에 사람이 된 것이 단군이다(토테니즘).
이것을 사실이라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다. 애굽의 왕들은 코브라를 섬겼다. 하나님께서“너희는 나만 바라보라”고 하셨으나 이스라엘은 망할 때 까지 우상을
섬겼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하여 십계명을 쓰고 계시는 동안 인간들은 그들의 우상인 금송아지를 만들고
있었다. 지금도 인간은 우상을 섬긴다. 우상의 정의는 나를
위하여 만든 신이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은 “우리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자”라고 했다.
3) 그분의 권을 받은 존재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고 그분의 권을 받아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려야 한다. 권을 잃었던 인간을 대표하여 노아에게 권을 주어 짐승들과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다. 노아를 통해 사람이 만물을 다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위
하나님이 서로 의논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서 다른 피조물과 구별된 인간은 하나님만 의존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도록 창조 되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는 물질이 인간을 다스리고 인간은 명예의 노예가 되기도 하고 심지어 문화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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