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개성 습관에 대하여

기질은 우리의 기본적인 성질을 만들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의 특성과 합쳐지는데 어릴 때의 가정환경이나 교육에 의해 성격이 형성되어진다. 이 성격이 진짜 우리자신이라 말할 수도 있다. 성경에서는 이를 “마음에 감추어진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격은 어린 시절의 훈련이나 교육, 기본적인 태도, 믿음, 동기부여 등에 의해 자연적 기질이 변화된 결과이다. 성격은 때때로 마음, 감정, 그리고 의지로 이루어진 인간의 “영혼”이라고도 부른다.

 개성이란 우리가 얼마나 진실한가에 따라서 우리의 성격과 같을 수도 있고 같지 않을 수도 있는 외적인 표현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본래의 모습보다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아주기를 원하는 대로 행동하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정신적이고 영적인 혼동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보이는 모습에 강조점을 두는 행동의 결과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 16:7)  

요약하면, 기질은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온 특성들의 복합체이다. 성격이란 발달된 기질이며 개성이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얼굴이라 할 수있다. 기질의 특성은 조절이 되든 안 되든 간에 삶을 통해 계속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완악함이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어 이웃과 평화롭게 지낸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천성적인 장점을 잘 살린 경우일 것이다. 살아가면서 상처를 입은 사람 중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감정이 잘 상하고 불쾌감을 쉽게 표출시켜 다른 사람에게 문제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어진다. 한편 어떤 사람은 똑같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지만, 오히려 상처 입은 자를 돌아보는 인격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기질이나 주어진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초월하여 딛고 일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면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기질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라는 존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졌기에 행복할 수 있도록 지음 받았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리고 행복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기질을 알고 우리자신의 약점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장점을 그리스도 안에서 키워가야 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바로잡을 수 있고 사고의 능력을 키워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