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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르가의 집에도 새 봄을 맞이합니다
글쓴이:이진여간사 날짜: 2022.04.08 00:22:42 조회:1689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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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가의 집에도 새 봄을 맞이합니다.  

 

팬더믹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봄이 두 해나 지나갔지만도르가의 집 공동체 안에서는 늘 봄빛이 있었음에 감사하다. 모두가 폐쇄하고 서로 고립 시키기를 앞장 섰던 코로나에게도 도르가의 집이 주는 봄빛은 강렬 했던 것 같다. 모두가 모이기를 주저하고 두려워 할 때도 우리는 모임을 통하여 우리의 자체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었다. 인간의 백신이 아니라 성령의 백신이 우리의 공동체를 안전하게 지켜 주신거 같아 감사하다. 도르가의 집을 통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인생을 함께 나누며, 아파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마치 계절이 다양한 날씨와 풍경을 보여주는 것처럼, 우리의 모습도 그러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의 또한 계절처럼 다양하지만 결국은 계절에 맞는 모습을 하고 사는것, 그리고 계절 또한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의 삶도 변화한다는것, 아름다운 봄인가 하다가도 추운 겨울이 오는 날도 있다는 , 그러나 우리는 아름답게 지음을 받은 귀한 존재라는 의미를 서로가 부여 주는 곳이 도르가의 이라는 공동체가 있는 이유 듯하다.   

늘 모이기에 힘씀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팬드믹 동안에 경험하였다.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바이러스가 더위에 지칠 것을 믿고, 추위에 얼어버릴것을 믿고. 팬드믹은 사람들을 고립시키면서 외롭고 우울하게 만드는 마귀의 짓을 철저하게 했지만 도르가의 집을 통한 서로의 온기와 나눔 그리고 세워줌이 있었기에 올해의 봄은 유달리 감사와 찬란함이 느껴지는 듯 하다. 어서 빨리 루즈벨트 파크로 나가서 새 봄이 주는 희망과 마주 하고 싶다

2014년쯤 도르가의 집에 입성하여 간사로 8년을 지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서로 다른 그들의 인생을 통한 배움과 변함없이 상담학을 전달하시며 우리가 주안에서 성장해 가기를 원하시는 배임순 목사님의 한결같은 가르침 덕분에 나도 지금까지 성장해 가고 있다. 배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이곳에서 그 즐거움을 누리게 하신다. 인간의 욕구 중에서 지적 욕구가 있다. 모두 일상에서 반복되는 생활에서 권태로움과 피곤함으로 그 욕구가 좌절되고 그 기쁨을 모르고 지나는 인생들이 많다. 자신을 위한 영적인 지지 그룹을 가지고 있다면 복된 일이다. 그것이 교회 생활도 좋고, 또 하나의 조금더 확장 되어진 나를 지지해 주는 영적 그룹이 있다면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매슬로우의 인간의 욕구단계에서  소속의 욕구가 있는데, 도르가의 집은 그 욕구를 잘 만족시켜주는 공동체가 되고 있다. 이 공동체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만족감으로 성장 하였다, 또한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 해 주심에 감사하며, 후원자들로 여전히 지지 해 주심에 감사하다. 그런 것들이 도르가의 집이 오래도록 지탱하며 성장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도르가의 집을 통하여 하나님이 각자에게 부여 하신 사명을 깨닫게 하시고 선교지로 다녀 오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그들에게 나는 특별한 갈채를 보내고 싶다. 매년 선교지를 방문 하시며 사명감을 보여 주시는 목사님의 본이 회원들에게도 자연스레 전달이 되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거 같다

도르가의집을 통한 배움들이 기억이 난다.  행복한 사람은 자연의 변화를 아는 사람이라고, 바람의 속삭임도 알고, 꽃들의 이야기도 들리고, 나무들의 생각도 나누고, 하늘의 색깔도 보이고, 그렇게 나도 자연의 한부분으로 피조물의 풍경 가운데 그려진다. 하나님은 그렇게 나를 봄의 한가운데서 새 생명들에게서 배우고, 순화되어 가장 자연스러움을 가지게 하신다또한 우리는 늘 부족 한거 같고, 상처받아 나을거 같지 않지만 우리는 자라고 있고, 채위지고 있으며, 나음 받고 있다는 거,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는 거... 그것이 도르가의집 공동체가 가지는 능력 인거 같다.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한다. 우리의 영혼에도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봄빛이 가득하고, 기도의 호흡으로 가득하고, 매순간 찬송으로 충만하여 하나님과 함께 하는 봄의 향연을 즐기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 따스한 봄에 특별히 봄빛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도르가의 집 간사 이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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