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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아프리카
글쓴이:배임순 날짜: 2011.09.21 14:28:29 조회:8142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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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프리카

글쓴이:배임순 날짜: 2007.06.22

13년 전 아프리카의 르완다 동족싸움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아픔과 굶주림으로 참혹했던 그곳 여인들이 내 가슴 속에서 오래 동안 울고 있었다. 이제 그 눈물이 별이 되어 르완다는 아름다운 도시로 변하고 있다. 어느 듯, 10년의 세월을 거쳐 황폐된 땅에 건물이 들어서고 사람들의 눈동자들도 크리스쳔의 삶에 대한 열정으로 번득이고 있다. 그 일을 위하여 애쓰던 사람들은 또 다른 꿈을 꾼다. 사람이 먹을 것으로만 만족할 수 없는 영적인 존재이기에 영성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아프리카인들은 오랜 굶주림 속에서도 영적인 회복을 사모하고 있었고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선교사님들의 수고로 그들의 가슴에 심기 워진 씨앗들이 이제 삯이 나는 탓일 게다. 아직 그 땅에 기아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월드미션 프론론티어는 교회를 짓기 시작했고 신학교를 세워가고 있다. 이제 영성수련원을 세우기 위하여 기도하며 마음을 모우고 있다. 

때맞춰 '여성상담교육센테'에서도 한 부분을 담당하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우리 센터가 태어난 지 5년 반 만에 살림을 나누어 한 살림이 아프리카로 분가하여 여성사역을 비롯한 영성 수련과 함께 교육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여성상담교육센터를 위하여 초창기부터 수고해 오신 이사장 문성록 목사님께서 지금까지 양성해 온 후원자들과 함께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될 것이다. 이전에 갈 곳 없는 여성들을 위한 쉘터는 다른 곳으로 넘겨주고 대신 그분의 전공을 살려 상담학교를 운영하실 예정이다. 센터의 후원자들 의 후원과 기도로 아프리카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며 센터의 장래도 크게 기대된다.  

다가오는 10월 15일 한국에서 있을 '미개발국가 여성 지도자세미나'를 위하여 한국과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에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한국 온 누리교회에 교적을 두고 있는 한 자원봉사자의 말에 의하면 온누리교회에서는 이 행사를 위하여 전교인이 열심을 다해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1,200명의 여성 지도자들의 숙식과 비행기 요금을 위한 모금도 어느 정도 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지막 때에 고국의 교회들에게 일어나는 어려움에 대한 염려를 금치 못했는데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100여 년 전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잘 살게 되어 이제야 빚을 갚는 구나!"하고 생각하며 이 일을 구상하고 계획하여 추진하는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머리가 숙여진다. 이곳에 아프리카 여성 지도자 50명이 참석하게 될 것이며 우리들도 함께 봉사하게 될 것이다.  

그 세마나를 마치고 여성사역팀은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함께 그 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사역의 근거지를 물가가 싸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탄쟈니아에 두고 르완다, 우간다, 콩고의 기존 사역들과 함께 여성사역은 더욱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진행 될 것이다. 그 동안 몸과 마음을 다해 수고해 온 김평육 선교사님의 사역이 13년 만에 열매가 맺게 되는 셈이다. 어쩌면 우리 상담센터는 다 이루어 놓은 사역에 열매를 보러 가는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직도 복음의 소식이 전해 져야 할 곳이 많기에 그만큼 일손은 필요하다. 이일을 위하여 필요한 물품들을 아프리카로 보내야하는 데 각 가정에 버리기는 아깝고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으고 있다. 물건들을 모으자면 물건을 모을 창고도 필요하고 물건이 모아지면 컨테이너를 채워 아프리카로 보내야할 운송비도 필요한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가능하리라 믿는다. 이제 머지않아 아프리카는 어느 나라보다 더 아름다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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