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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복받은 땅 르완다
글쓴이:배임순소장 날짜: 2018.08.03 08:33:45 조회:2354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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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땅 르완다

  처음 밟은 아프리카 땅 르완다는 가난한 나라에다 내전까지 겪어 황폐한 땅이었다. 참혹한 르완다 내전에 관한 영화 호텔 르완다보다 실상이 더 참혹하다고 내전의 경험을 가진 원주민이 말한다. 지금은 주변 국가에 비하여 가장 깨끗하고 잘 사는 나라로 발전되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국민 80%가 예수 믿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선교는 복음이 전해 지지 않은 곳이어야 한다는 주장도 인정하기에 지난 겨울에는 모슬렘 전도를 위하여 레바논에 다녀왔다. 그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복음을 받아 들이는 사람도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이에 비해 르완다 사람들은 대부분 예수를 믿는 데 이들에게 제대로 된 기독교 교육을 시켜 이웃나라를 살리는 사명을 부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복음과 함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작업을 르완다에서 시작하셨다. 3년 전에 만난 양희춘 장로님은 잘 나가는 회사에 중직자리까지도 마다하고 가난한 나라에서 사업으로 그들을 살리는 꿈을 가지고 르완다에서 양잠업을 시작했다. 벌써 누에고치가 만들어 지고 큰 공장이 세워 지는 것을 보며 나 개인사업이 피어나는 이상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농민들에게 나누어 준 뽕 나무는 벌써 자라서 그 잎을 따다 누에에게 먹이므로 이미 고치가 만들어져 건조하는 일까지 나아갔다. 그러다 보니 그 동안 무얼 해야 할지 알지 못하던 농민들의 밭에 푸르름이 가득했고 그것은 농민들의 가슴에 희망으로 자라나고 있다.

  어디나 농민들의 문제는 애써 농작물을 키웠는데도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누에 고치 값이 어떠하든지 제 값을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염려 없이 보장된 농사를 짓고 있다. 한편 장로님은 이 사업으로 돈을 벌자는 것이 아니라 농민들을 살리자는 의도이다 보니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돈을 아낌 없이 투자하고 있다. 주께 드리는 마음으로 아프리카에 바치는 시간과 정성 물질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축복하시리라 믿는다.      

   이 시점에 도르가의 집을 세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고 우리들처럼 그 복음으로 복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므로 이 일 위하여 첫째로 땅은 있지만 누에 집을 지어 줄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누에 집을 지어주는 것이다. 둘째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먹고 살수 있도록 일거리를 주는 것으로 그 땅에서 자라고 있는 대나무로 뽕잎을 따서 담는 소쿠리를 만드는 일이다.   

우선 이 두 가지가 시작되면 르완다는 일어서게 되고 앞으로 할 일도 점점 많아져 아프리카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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