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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럴 때 가장 행복합니다
글쓴이:배임순 날짜: 2016.10.05 14:58:32 조회:4437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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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가장 행복합니다

지난 , 9 소식지에 아프리카 찬구구 마을 보육원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보육원에 물탱크가 필요하다고 하나님께서 마음주시면 아름다운 일에 자원하는 누군가가 나타나게 믿으며 우리 모두 넉넉지는 않지만 티끌 모아 태산 된다고 우리의 정성을 모아 아프리카의 메마른 땅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양육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글을 올렸는데 물통을 위해 후원금을 보내겠다고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집사님은 예전에도 나환자 자매님의 집을 지어주라고 후원했던 적도 있고 해마다 아프리카에 후원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아프리카에 마음이 있나 봅니다. 집사님은 소식지를 받아 읽고 바로 전화를 했다는것 입니다. 사천불에 공사비까지 포함되나요? 하고 물으시는 집사님의 음성에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간절함이 보였습니다. 세상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도르가의 집을 통하여 일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현장의 일이 거룩한 부담으로 가슴에 오르면 그때는 분명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돈이 있다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순간마다 느낍니다. 아프리카에 마음 쓰시는 집사님의 정성이 너무 감사해서 고맙다고 인사를 드렸드니 벌어서 보람있는 곳에 사용할 있어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으로 보내고도 오히려 감사해 했습니다. 사실 우리 도르가의 집은 가진 것이 없지만 여러 후원자들을 통하여 아프리카에는 사랑의 흔적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이들을 아름다운 사람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는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국구에서 물통을 부담으로 안고 돌아서 탄자니아 다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외곽 쿤두치라는 마을 채석장 빈민촌이었는데 그곳에 사는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로 되어 있엇습니다. 식사를 나누기 , 현지인 선생님이 간단한 메시지와 찬양으로 그들에게 정체감을 심어주고 배식을 시작했습니다. 장소는 이백여명 정도 앉을 있는 자리였는데 일찍 아이들은 식탁에 앉아 먼저 식사를 하고 식사를 마치고 나간 자리에 다음 사람이 들어오는 그날 점심에 7 여명이 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집에서는 먹을 없는 하얀 쌀밥에 삶은 콩에다 감자찌개를 대접받은 아이들은 허급지급 밥을 먹느라고 정신이 없었읍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동생을 업고 그리고 안고 나타났습니다. 인간의 본능적인 형제 사랑을 여기서도 볼수 있어 사랑스럽고 한편은 애처로운 마음에 가슴 찡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집에가서 가족들과 나누어 먹으려고 아예 비닐봉지를 챙겨와 음식을 담아가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 배운 것은 밥을 먹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의 손을 씻을 있도록 도와 다음 타올을 준비하여 사람 사람씩 닦아 주고 배식하는 사람은 들어오는 입구에 무릎을 꿇어 아이들의 눈높이를 맟추어 두손으로 그들에게 접시를 건네 주면서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신단다라고 나라말로 일러 주는 것이었습니다. 자리에서 두손으로 그들에게 밥접시를 전해주며 그들과 눈동자를 맞추는 동안 예수님과 눈동자를 마주하는 느낌이어서 행복했습니다

이곳 마을 어른들은 뙤악 볕에 앉아서 하루종일 돌을 깨어서 2불을 번다고 합니다. 그것도 아이들은 1불을, 그렇게 하루 하루 벌어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그들에게 학교를 간다는 것은 꿈에나 생각해 있는 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밥을 먹은 장소에서 대안학교를 열어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제대로 학교를 지으려고 부지를 마련한 상태였습니다. 이제 공사가 시작되면 아이들도 공부를 있게 됩니다. 그곳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수업에 임하여 어느정도 실력을 쌓으면 다른 학교로 보내주는데 그들을 위하여 후원자들이 필요합니다. 한편 엄마들을 위해 봉재학교도 짓고 있는 중이어서 학교가 완성 되면 우리들의 손으로 재봉틀을 채워주고 아이들의 학비를 마련해야 하는 다른 거룩한 부담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아이들을 돕는 데는 한달에 30, 재봉틀은 한대 130불이 됩니다

그곳에서 사역하는 젊은 목사님은 사춘기의 아이들과 사모님을 미국에 두고 혼자 그땅에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과 아프리카 땅을 향한 열정이 어떤 것도 힘들다 말할수 없는 보였습니다. 땅엔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하나님 나라는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역을 하는 동안 만나는 사람마다, 주어지는 환경마다 새로운 도전을 받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감사하며 일에 동참할 수있게 우리는 행복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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