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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리카 선교 20주년을 축하드리며
글쓴이:배임순 날짜: 2014.06.03 11:22:59 조회:6631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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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선교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아프리카에 사랑을 전하시는 김평륙 선교사님은 20, 강산이 두번 변하고도 남는 세월동안 오직 한길 아프리카에만 마음이 머무르는 듯 하다. 올해는 더욱 힘드시지만 신이 나는 것 같다. 그 넓은 호수에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병원선이 물위에 뜨는 일은 우리 모두를 흥분하게 하지만 선교사님께는 더욱 생명같은 일이다. 그리고 우간다, 탄자니아, 르완다, 콩고에서 진행되는 사역보고를 하실 때도 아름다운 사역이라 칭하는 것이 내게는 인상적이다. 정말 불모지에 사랑을 심는 아름다운 사역이다. 때로는 형편이 어려워 포기 단계에 까지 내려 갈 때도 있었지만 선교동역자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금식기도를 통하여 그 어려움을 이겨내시고 힘을 얻어 다시 사역에 임하신다고 고백하시는 선교사님은 부친이 목사님이라는 것을 그렇게 증명하는 것 같기도 하다.

선교사님은 지난해부터 새로 시작한 사역인 가축나누기로 마을 사람들을 돕고 있다. 사랑의 젖소 한마리 700, 사랑의 돼지 한 마리 50불인데 작년에 나누어 준 가축들이 벌써 새끼를 낳아 나누는 재미가 이만 저만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현지인들의 요청으로 극빈과부의 집 지어 주기를 지원하신다는 보고를 받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것 같아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이곳 저곳에서 단기선교팀들이 많이 모일 것 같다. 12년 동안 꿈꾸어 오던 병원선이 완성되어 그 진수식 행사도 있지만 각 곳에 세워진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어떤이들은 현지인들에게 사랑의 가축을 전하면서 함께 복음을 전하려고 이 먼곳까지 방문을 하게 된다. 지난해 가축을 전달한 사람들은 가축들이 얼마나 자랐나 궁금해서 마음 설레기도 할 것이다. 82일 거행되는 진수식에는 탄지니아 현지인 정부지도자 150, 교계지도자80, 월드미션 프론티어 스텝 50, 한국인 참가자 100-200, 탄자니아 취재단 20명 으로 추정된다.

이 일은 정말 성대히 치루어져야 할 큰 행사이다. 여기 빅토리아 호수에 병원선이 섬마을을 돌면서 치료를 해 준다는 사실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 이것은 더 없이 축하 할 일이다. 이유는 그 뿐만이 아니다. 병원선만 있어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의사와 간호사 약품과 의료시설 경비까지 지원되어야 할 문제 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함께 기도하며 서로 도우며 나아가야 할 일이라 생각 된다.

그간의 김 선교사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아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오게 하셨으니 지금부터 아프리카를 위하여 일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며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함께 하리라 다짐해 본다. 이제 20세가 되는 나이에 청년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에 우리도 한묷 낄 수 있는 것은 특별하신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그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프리카 선교 20주년을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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