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교실” 오픈을 도와주세요 

오랜 만에 탄자니아 선교사님을 만났다. 그는 젊은시절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오랫동안  영성훈련을 받고 지금은 탄자니아 선교사로 나가 오지를 다니며 선교를 하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감사해서 무슨일이든 기쁨으로 감당하는 사랑스런 하나님의 사람 박종원 선교사님의 사역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부어주셨다. 

그의 편지를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아프리카의 평균 청년실업률은 60%가 넘습니다. 그리고 공립초등학교 졸업후 공립중학교 진학률은 평균 30% 입니다. 대도시를 벗어난 도시 변두리와 시골 1가정의 한달 수입은 50불~80불 정도이며 한달에 50불~80불로 한가족 4~10명이 하루에 두끼니로 근근이 먹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속에서 여성들은 가사노동과 가족의 생활비를 위해 힘든 노동현장에서 잡부로, 중산층 가정에 가정부로, 거리에서 행상을 하며 한달 50불 정도의 수입으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수도인 도도마(Dodoma)는 탄자니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행정구역상 수도이지만 다른 대도시에 비해 인프라와 자연환경이 많이 빈곤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일반 여성들의 생활도 다른 도시들보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이러한 도시 변두리에서 공사장 일용직 잡부, 가정부, 실업자로 근근이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해 [무료미싱교실]을 오픈하려고 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없고 배움이 짧은 여성들이지만 1년~2년 미싱을 배워서 독립하게 되면 그 미싱기술로 한 가족(4~10명)이 먹고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무슬림이 더 많은 이 지역에서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1~2년 미싱을 배워서 혼자 독립할 정도의 실력이 되면 미싱 1대를 사줘서 한 가족이 먹고 살 수 있도록 돕는 [무료미싱교실]의 사명입니다.

마침 한국 선교사님이 30여년 사역하시다가 은퇴하시며 현지 목회자에게 넘기고 간 선교센터의 빈 공간이 있습니다. 오랜기간 방치되어있어 청소하고 리모델링하면 깨끗한 [무료미싱교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싱 10대, 제단 테이블, 서랍장, 미싱 도구들과 원단, 실 구입, 그리고 교실 리모델링 비용등 최소한의 경비로 3천불이 필요합니다. 미싱 $150, 10대 $1500 검물 수리비 $1000, 기타 $500불로 봉제학교를 시작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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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을 돕고, 한 가족을 돕고, 무슬림 선교를 도울 수 있는 [탄자니아 도도마 무료미싱교실] 오픈을 위해 관심과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후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샬롬 ^^

            탄자니아 선교사 박종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