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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의 인도 따라 아프카니스탄에 복음을
글쓴이:배임순소장 날짜: 2020.02.02 23:02:37 조회:2486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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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인도 따라 아프카니스탄에 복음을 

선교지에서는 일상에서보다 훨씬 성령의 인도를 체험에게 된다. 이틀 동안의 도시선교를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시골 마을로 갔다. 원래 버스 타고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길이 막혀 하는 없이 비행기를 타게 것이다.

한번도 가본적 없는 땅에 내려 복음을 전한다는 기대가 컸지만 떠나기 전에 들은 테러의 이야기가 우리를 약간 긴장시켰다. 예수를 전하다가 죽은 사람이 둘이 아닌 땅인 만큼 기도로 무장하고 새로운 땅에 내렸다. 그곳은 모스크가 있는 곳이라 더욱 경비가 심하여 다른 곳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정을 아시고 비행기 때부터 현지인을 붙혀주어 우리를  안내하게 하셨다. 그는 아주 친절하게 모스크 옆에 있는 숙소까지 우리를 데려다 주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우리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어둠살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만약 우리끼리 있었다면 어찌되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우리를 안내해 이가 얼마나  감사한지우리는 연신 감사를 표현했다. 그는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어느 빈방에 자리를 깔고 절을 하는 것이 알라에게 기도를 하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복음을 전할 없는 것이 안타깝기만 했다. 공공 장소에서는 복음 전하는 일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니 금지를 너머 생명의 위협이 있는 땅이라 해야겠다.

우리는 그곳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에 일어나 땅에 준비된 영혼을 만나게 해달라고 집중 기도를 했다. 날이 밝아오자 모스크를 바퀴 돌아 택시를 타고 30분쯤 떨어진 시골로 갔는데 그야말로 허허 벌판이었다. 조금 들어가니 동네가 보이기 시작해 사람이 보이는 곳에서 내렸다.  낮선사람들을 본적없는 그들은 동물구경하듯 우리 주위로 모여들었다. 중에 젊은이가 유창하지는 않지만 영어로 소통할 있어 반가웠다. 그는 우리를 보자마자 자기집으로  초대했다. 우리가 떠날 기도한 준비된 영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추운 날씨에 난로가 있는 방으로 안내된 우리는 포근함을 느꼈다. 예날 어릴적 시골 외갓집을 연상케하는 정겨운 분위기였다. 귀엽게 생긴 아내와 아이들을 소개했고 장모와 처형네 가족들도 한집에 살고 있었다. 그는 3년동안 미군 부대에서 군인 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배웠고 모슬렘이 얼마나 부조리한가를 이미 알고 있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자 반갑게 받아들였으나 나라의 분위기상 약간의 두려움을 보였다. 아프칸의 수도인 카불에 신실한 성도들이 있다는 말을 전하자 많이 놀라는 표정있었고 그들을 만나 보고싶어하면서 두려움에서 벗어나 안도 하는 같았다. 영접기도까지 마친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날 아침 예수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다가 예수를 만나는 바울에 관한 성경을 읽으며 예배를 함께 드렸다. 그의  표정은 밝고 행복해 보였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모슬렘 지역까지 와서  예수를 영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땅끝까지 복음 전하라는 명령에 순종한 자부심으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곳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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