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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7.05.26 22:09:06 조회:2270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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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 우는 5월은 가정의 달, 이달은 참 행복할 수 있는 달이다. 어버이 날이라고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식사를 나누기도하고 예쁜 카네이션을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 드리며 어린이날의 축제 등으로 거의 잔치분위기다.

 

그런데 자녀들에게 부모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가족들이 흩어져있어 만날 수 없는 사람들, 이런 저런 이유로 불화한 가정이나 깨어진 가정에서는 어느 때보다 더욱 쓸쓸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화려함속의 슬픈 계절이기도 하다.

 

‘도르가의 집’에 이따금씩 전화를 걸어오는 자매들 중에 결혼 초기에는 시집식구들과 편안하지 않은 관계 때문에 불행한 젊은 시절을 보내고 중년에 접어들면서는 남편과의 갈등 때문에 죽음을 생각할 정도의 괴로운 날을 보냈는데 이제 황혼에 접어들면서 자녀들의 말대꾸와 무시하는 태도에 억울함을 감당할 길이 없어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이들이 있다. 그 중 한 자매는 자식들에게 얼마나 심하게 당했던지 ‘이 아이들을 법적으로 처리하여 혼을 내주고 싶어요. 벌을 받을 수 있게 고소해 주세요. 억울해서 이대로는 못살아요.’ 하면서 전화가 왔다. 얼마나 억울하면 제 자식을 감옥에라도 넣고 싶다는 심정이 되었을까! 그렇지만, 그래도 내 자식인걸 어떻게 하랴!

 

한편, 그 중에 다른 자매는 남편과 이혼을 하고 딸 하나를 기르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가운데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중년에 접어들면서 ‘도르가의 집’에서 공부하며 다른 자매들과 삶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지금까지 원망해 오던 남편에게 자신이 잘못 했던 일들이 깨달아졌다. 그 과거의 일을 회개하며 자식이라도 잘 길러야겠다고 결심하고 늘 기도하며 사랑으로 대하려고 애를 썼다. 그런데 그 엄마의 마음에는 아랑곳없이 이것저것 불평하며 대드는 딸을 보며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남편없이 저를 어떻게 키웠는데..’하는 생각이 들어 배신감과 섭섭함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지만 날이 갈수록 아비없이 자란 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가 이혼을 하기까지의 모든 힘든 상황 속에서 받은 상처와 혼자 힘들게 살면서 알게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준 일들이 생각나서 새벽마다 밤마다 그 가련하고 불쌍한 딸을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있다.

 

그녀는 딸의 반항으로 힘들 때마다 나를 찾아와 “그것이 제 모습이었어요. 제가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을 때 힘든 순간마다 그분을 원망 했거든요. 지금이라도 깨닫게 하신 그분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나를 기다려 주신 주님처럼 그렇게 기다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보는 순간, 이 자매의 애통한 심령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그렇게 위로를 받는 자매의 마음이 느껴져서 감격의 눈물을 금할 수가 없었다.

 

사람이 죄성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다 깨닫지 못하듯, 자녀들도 상처로 인하여 부모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하고 반항하며 오히려 원망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때, 우리 부모들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으로 기다려 주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못하고 앙갚음을 하면 부모는 더 괴로움을 당하고 자식은 더 악해지게 마련이다. 오히려 이러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인내를 배우며 자녀에게는 부모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자녀들은 부모에게 불만이 있다할지도 부모로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인정함으로서 이해하고 용서한다면 이 가정의 달 뿐 아니라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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