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다스리는 사람이 인생을 다스리는 에릭번의 인생각본
흔히 어른이
되면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요? 마음을
다스리기는커녕 불안하고
주눅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져도 아무
일 없는
척, 괜찮은
척을 하며
애써 가던
길을 갈
뿐입니다. 왜냐하면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마음이 어떻기에
내가 이렇게
반응하는 건지,
왜 자꾸만
일이 틀어지고
관계가 꼬이는
건지, 관계
속에서 나는
왜 매번
손해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건지
누구도 그
이유를 말해
준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를 스스로
생각하면 할수록
나의 심경만
복잡해집니다. 당면한
삶의 과제를
해내기에도 바쁜
탓에 내
마음을 알아가는
일은 자꾸만
우선순위에서 밀려납니다.
그러다 보면
신체에 병이
생기듯이 마음도
아프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런데 만약
나의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
모양을 알
수 있다면
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조금은 쉬워질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면
과거에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들여다볼
수 있어서
다음에는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또한 나에게
부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과
거리를 둘
수도 있고,
상처 입고
아픈 기억을
발견했다면 새살이
돋을 때까지
약을 발라
주고 호호
불어 주기에도
수월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마음도 몸처럼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면
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듯
마음에 난
상처도 보다
빨리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심리 치료
전공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몇 가지
방법만 익힌다면
혼자서도 어느
정도의 자가
치유가 가능할
테니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탄생한
이론이 바로
에릭번의 교류분석입니다.
에릭 번은
‘인생 각본’이라는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내 안에
살고 있는
부모, 어른,
아이의 세
가지 자아상태가
있습니다. 자아
상태란 어떤
자극을 인식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행동, 사고,
감정입니다. 이것들이
모여 개인의
고유한 성격적
특성으로 발현되어
인생각본이 형성되는것입니다.
인생 각본은
어린 시절,
부모에 의해
강화되고 일련의
사건들로 정당화되면서
결국 정해진
결말로 흘러가는
인생 계획을
의미합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삶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이유가 바로
이 인생
각본 때문인
것입니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나의
인생이 긍정적인
결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생
각본에서 자유로운
삶이란 낡은
신념이나 억압된
감정으로 반응하지
않고 지금
여기의 현실에서
반응하고, 느끼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삶을 말합니다.
부모 자아의
목소리에 맞춰
세상을 바라보거나
살아가지 않고,
마치 갓
태어난 아기가
세상을 보듯이
있는 그대로를
자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또한 현재
상황에 알맞은
자아 상태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삶입니다.
나의 진짜
감정과 욕구를
다른 사람들과
진솔하게 나누며
친밀하게 지낼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늘 반복되어
왔던 부정적인
결말이 아닌
스스로가 바라는
긍정적인 결말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유지되던 반복적인
패턴의 고리를
끊고 더
이상 부정적인
감정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이 인생을
다스리게 되는것입니다.
다음호에 이어지겠습니다.
-도르가의집 토론토
소장 정현숙
전도사
-Director Of Art
Inner Expression Association
-연락처: 647 891 5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