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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의 사색
글쓴이:이진여간사 날짜: 2022.05.01 21:12:19 조회:2002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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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사색 *

                                                     도르가의 집 간사 이진여

5월은 계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만물이 풍성한, 그래서 사랑과 은혜도 가득하게 느껴지는 은혜의 달입니다. 안에서 가족을 생각하는 감사와 사랑의 달이기도 하지요. 한해의 중간에서 생각 해보는 가족, 사랑과 감사 그리고 은혜...

누구나 가족이 아니고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도 가족을 통해 이 세상에 보내지셨습니다. 그만큼 가족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가장 작은 사회의 단위이며, 세포가 되기에 각 가정이 건강하지 않으면 이 사회는 유지되기가 어렵습니다

가정은 성경적인 토대위에 있을 때 가장 건강함과 성장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 안에서도 많은 갈등이 있고, 그 갈등으로 인한 성장이 있는 가정과 무너지는 가정이 있습니다. 가정은 되 물려지는 속성이 있기에 좋은 가정에서 좋은 구성원이 길러지며 또 다른 건강한 가정, 공동체가 탄생하게 되며, 그러한 가정이 많은 사회는 안전하게 됩니다. 과거의 가정은 여러 세대가 어울러 살면서 가정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대 사회는 핵가족화 및 독거 가정이 증가 하면서 가정문화가 제대로 수립이 못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극도로 개인화되고, 이기적인 경향이 발달하게 되어 가족 안에서 요구되는 희생이나 사랑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최근의 바이러스 상황으로 더욱 개인화되고 안전을 이유로 고립화 시키는 현상은 마음이 아픈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나 믿음의 공동체가 감당해야 할 몫은 증가 하고 있는데 합당한 사역자들은 없는 현실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들은 가정에서 배워야 하는 감사와 사랑을 익혀야 할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교는 더 이상 사랑의 공동체를 익히는 곳이 아닙니다. 학교는 지식을 익히는 장소가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가정 외에 유일하게 배울 만한 곳이 교회 공동체와 믿음의 공동체 입니다. 교회를 세워 주신 목적처럼 위로는 하나님과 옆으로는 이웃과 평화 하면서 아름답게 사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보충수업을 하는 것처럼 도르가의 집에서 관계를 아름답게 하는 법을 배워가면서, 나에게 적용해 가면서, 타인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 가면서, 가정에서 상처받은 우리를 치유하며 또 다른 성장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은 못하는 사랑의 모습을 타인에게는 엄격하게 적용하는 본성이 있습니다. 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면서 남의 눈에 티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교육되어져서, 느끼고, 회복되고, 배우고, 자신을 바꿔가며 인성과 영성이 성장해가야 합니다. 세포가 계속 분열하여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처럼아름다운 5월이 나의 것이 아니고 타인의 것이라고 느낀다면, 우리는 치유받아야 합니다. 가족을 떠 올리면 사랑의 추억보다 아픈 기억이 더 많이 떠 오른다면, 상처받은 내 안의 성인아이가 내재하고 있다면 그 성인아이를 돌봐 주어야 합니다

정상적인 가정은 사랑과 감사의 달이 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깨어진 관계로 인한 가슴 아픈 상처 로 인해 피하고 싶은 달이 5월 이기도 합니다.

내 가정이 평안이 아니고, 지옥이라면 손을 내밀어 보세요. 멀게 느껴지고, 낯선 듯한 상담센터가 아닙니다. 몸을 위하여 정기점검을 다니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위해서도 수시로 진단이 필요합니다. '마음아, 괜찮니?' 스스로 물어보면서...

내가 건강해야 내 가정이 건강하고, 공동체가 건강 해집니다. 도르가의 집에 노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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