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도르가의 이야기
아프리카 이야기
수강신청
 > 아름다운 공동체 >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시] 저 길 너머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8.02.10 08:00:39 조회:4304 추천:0 글쓴이IP: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저 길 너머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길

그 길 나선지 오래이다


오늘처럼 하얀 눈길에서 행복을 기대하다

미끄러 지기도 하고

절망의 늪 속에서

생명의 꽃이 찾아와 놀란 날들도 지나갔다.


뜨락에 핀 꽃 향기에 현기증을 일으키며

가을볕에 잘 익은 감 언제나 계모 의 몫이었다.


고난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푸른 하늘

음침한 골짜기에 다가온 등불

외로운 벌판에서 길 동무를 만나기도 했다


동무는 나에게 묻는다

왜 사람은 외로움에 익숙 되지 않느냐고


나는 대답했다

저 길 너머 친구를 만나기 까지는

외로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416  방문수:1936349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366 도르가의 집 특별기도와 말씀 묵상     뉴저지도르가2023.02.281685 
365 [시] 죽어서 누리는 행복한 사랑    상담센터2023.02.281638 
364 3월의 선물    이진여간사2023.02.281561 
363 [시] 카타콤에서     상담센터2023.02.011731 
362 봄학기 개강을 기다리며    이진여간사2023.02.011680 
361  최선의 삶이란?    고택원목사2023.02.011759 
360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진여간사2022.12.291673 
359 르완다 선교사를 탄생 시킨 도르가의집 소식지    배임순목사2022.12.291681 
358  2023년도 어떻게 해야 하나?    상담센터2022.12.291696 
357 [시] 새해에는 새로운 환경 속으로    상담센터2022.12.291607 
356 가장 깊은 단계의 치유- 놀라운 아이    상담센터2022.12.011774 
355 자기 사랑 노트 - 아버지라는 이름    상담센터2022.12.011831 
354 [시] 새해를 기다리며    상담센터2022.12.011771 
353 한장의 남은 달력을 보며    이진여간사2022.12.011628 
352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그분이 예수    김희복목사2022.12.011848 
351 45년된 바윗 덩어리    상담센터2022.10.301818 
350 [시] 광야의 노래 , 낙타    상담센터2022.10.301716 
349 내 인생의 안전기지    상담센터2022.10.301686 
348 만나고 싶습니다. 그대    이진여간사2022.10.301740 
347 가을은 열매의 계절"    김희복목사2022.10.061855 
346 “기억치유”로 시작되는 가을학기    배임순목사2022.10.061754 
345 [시] 이 가을엔 사랑을    상담센터2022.10.061782 
344 행복 호르몬 세라토닌 만들기    상담센터2022.10.061778 
343 [시] 마음을 다독이며    상담센터2022.09.011777 
342 상반기 종강 여행    이진여간사2022.09.011851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 [5] [6] [7] [8] [9] [10] 17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