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4:8-9). 도르가의 집 상담 교육을 시작한지 엊그게 같은데 벌서 2단계 중반을 넘어섰다. 사실 상담교육을 받다 보면 내가 누구에게 권면해 주며 위로와 격려로 상담을 해 줄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 보다는 내가 먼저 은혜를 받으며 깨달음을 통하여 내 자신이 먼저 치료와 회복을 받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1단계도 그렇지만 이어지는 2단계에서도 더욱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은혜를 입고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강사이신 배임순목사님께서 가끔 인용하신 말씀은 나에게 참으로 귀한 은혜가 아닐수 없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하신 말씀은 우리 상담교실의 슬로우건이기도 하지만, 나의 삶의 방향을 바꿔 주기도 했다. 아직은 온전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더해 갈수록 무슨 일에 있어서도 영적 순발력을 발휘하여 이 말씀이 우선이 되어 하나님의 평강이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또한 더욱 더 감사하는 것은 2단계 개강을 앞두고 이곳 필라지역에 있는 요크한인 요양병원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난 주일에는 함께 도르가의 집을 섬기는 분들이 모두 참여하여 말씀의 은혜와 함께 오카리나 연주로 저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 같아 얼마나 기쁨과 감사가 되는지 함께 찬양하며 어떤 사람은 휄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온 몸으로 찬양하는 모습은 정말 감격과 감사가 아닐 수 없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이 말씀을 확실히 믿으며 이 사역에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 감사 드린다. 이제 도르가의 집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가정과 교회들과 필라델피아와 온 민족에게 임하기를 소원하며 오직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린다. 상담교육 PA센터 조금숙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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