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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 저 길 너머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7.01.31 00:59:06 조회:6332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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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 너머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길

그 길 나선지 오래다

오늘처럼 하얀 눈길에서 행복을 기대하다

미끄러 지기도 하고

절망의 늪 속에서  생명의 꽃으로 놀란 날들도 지나갔다.


뜨락에 핀 꽃향기에 현기증 일으키며

가을볕에 잘익은 감은  담장 너머에 있었다

고난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푸른 하늘

음침한 골짜기에 다가온 등불

외로운 벌판에서 길 동무를 만나기도 했다


동무는 나에게 뭍는다

‘왜 사람은 외로움에 익숙 되지 않느냐’고

저 길 너머 친구를 만나기 까지는

외로움이 계속될것이라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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