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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공동체
>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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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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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5.05.08 12:31:47 조회:6518 추천:0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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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선녀보다 고와서 천상의 사랑을 보여주신 어머니 응 그러냐! 언제나 내편이신 어머니 위태한 길 고비마다 나타나시고 딸의 무거운 짐 들어주시려는 어머니 회갑이 지난 딸도 아가처럼 여기신다. 세월이 지나면 아름다운 기억만 남는 걸까? 키우면서 속상한 일도 자식 때문에 늘 즐거웠다 하신다 돋보기 콧등에 거시고 떨리는 손으로 딸의 치맛단을 올려주는 어머니 그때가 행복하시단다. 내가 아파할 때면 나보다 더 힘들어하시는 어머니 당신의 몸 가누기도 힘드실 텐데 마지막 남은 힘까지 자식 위해 쓰고 싶으신 거룩한 사랑 하늘보다 높은 침묵으로 어머니의 사랑은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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