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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강의 삶이 열리는 새해
글쓴이:배임순 날짜: 2014.01.02 13:23:58 조회:7789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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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강의 삶이 열리는 새해   

    하와이에 사는 친구는 이따금  전화를 걸어 주로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결론은  동부에 사는 내가 부럽다는 것이다.  하와이에 여행을 가서 며칠을 지내는 동안은 그보다 아름다운 날씨를 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정도로  멋지다. 그러나 오래살다 보면 사계절이 그리워 지는 같다. 우리 가족도 켈리포니아에 살다가 겨울이 없는 뜨거운 날씨가 싫어서 동부로 이사를 셈이다. 이에 비해 뉴저지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해서 대체로 한국사람들은 좋아 하는 같다. 사계절이 뚜렷한 뉴저지의 , 여름, 가을과 겨울의 경치는 한국 못지 않게 아름답다.  특히 도르가의 집에서 내다보는 설경은 항홀함까지 느끼게 한다.

    지난 12 중순에 제법 겨울 맛을 보여주는 싸라기 눈이 내렸다. 창밖에 천지를 하얗게  장식하며 내리는 눈발을 보다가 눈이 그치자 걸어서 운동을 하러 나갔다.  하얀 나뭇가지에 비치는 햇살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운동을 마치고 눈길을 조심해서 걸어오는데 아직 아무도 밟지않은 하얀 눈길이 뽀송 뽀송하게 보였다. 첫발을 내딛었는데 뽀드득 뽀드득느낌이 아주 좋았다. 그렇게 발자국 갔을까,  대책 없이 미끄러 졌다. 하얀 아래 얼음이 깔려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처럼 보기에 좋았던 눈길 아래 얼음이 깔려 있을 줄이야!  오른팔로 땅을 짚는 바람에 오른팔 손목이 뿌러졌지만 그만하기 다행이었다. 평소에 길을 걸을때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서는 안된다는 생각과 엉덩이를 다치지 않으려고 잽싸게 손을 결과였다. 금방 구급차가 오고 응급실로 옮겨졌고 그날 미끄러진 사람 중에는 엉덩이 꼬리뼈를 다친사람, 발목을 다친 사람들이 있어 내가 아픈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지만 모든것이 감사했다. 다친곳이 다리가 아니라 감사하고 오른쪽 손목이 뿌러져도 양손잡이인 나는 왼팔 오른팔이 별로 상관이 없었다.

    수술을 하려면 전신 마취를 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심장 첵크를 했다. 결과를 의사는 나이를 확인하고는 운동하느냐고 물었다. 나이에 비해 심장 기능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 원래 몸이 약한 나는 병원 신세를 지며 살았고 특히 심장계통이 약했다. 몸이 약해서 운동을 해야만 한다는 경고를 받은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운동을 왔는데 이제야 효과가 나타난 것인가!. 그러고 보니 평소에 혈압이 낮아 뒷골이 아프고 맑은 기분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깨끗해졌다   육체의 훈련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모든 일에 유익이 있으며 세상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세상에서의 영원한 생명까지 약속해 줍니다.( 4:8)” 라는 성경 구절이 생각 났다                               

    사실 건강해 진데는 단지 운동을 해서가 아니라 그분께서 영적으로 많이 회복시키셨기 때문이다. 원래 염세적이고 불평이 많았던 나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은혜로 덮으시고  모든지각에 뛰어나신 그분의 평강으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면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지를 알게하셨다. 

    설경이 그처럼 아름다워도 분별력이 없어 오히려 낭패를 보면서 새해에는 좀더 깊은 묵상으로 영적인 분별력도 길러 보이는 것에 속지않고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 누리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본다. 또한 경건의 훈련을 통해 영적인 순발력을 키워 혼란스러운 새대속에서도 모든 지각에 뛰어난  그분의 평강을 순발력있게 찾아 누리는 새해 되기를 바란다.  다시 시작되는 영성으로 가는 길에 함께하는 도반들에게도 평강의 삶이 열려지는 한해 되기를  기도하며 어리석은 간증을 나누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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