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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으로 가는 대화의 길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4.01.02 12:56:10 조회:8340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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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대화의 길

  가이샤라에서 예수님과 베드로가 나눈 대화의 내용 중에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것이 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을 들은 예수님께서는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라고 약속을 하셨다 

천국 열쇠를 주셨다는 것을 직역하면 우리에게 말의 주권 즉, 맬 권리와 풀 권리를 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말의 왜곡과 흐름, 저항과 수용, 그리고 타인의 탓과 내 탓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의 사용권을 말한다. 그 사용권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우리 모두에게 주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상대방의 입을 통하여 나오는 말을 듣고 자기 언어로 받아들이는데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는 자기 수준의 언어로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선입견으로 구축하는 자기 언어와 성령의 역사로 구축되는 신앙의 언어로 나누어진다. 이 두 가지 언어 모두에는 힘이 있다. 여기서 상대방의 말을 자기 수준으로 바꾼 사람의 언어에는 푸는 능력이 없고 오히려 자기의 생각대로 매어 생각을 혼탁하게 할 뿐이다. 이때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는 경향이 있다. 사실, 사람 사이에 그 어떤 것도 풀리지 않는 것은 없다. 다만 상처로 인하여 갇힌 마음 때문에 풀지 않을 뿐이다. 때로는 이 상처로 인한 고착이나 고립 그리고 미성숙으로 인하여 자기에게 주어진 축복을 날려 보내기도 한다 

한편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듣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언어는 매여 있던 인간을 그 죄악에서 풀려나게 하여 자유롭게 하기 때문에 푸는 말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다. 이 언어는 우리를 성장시키고 성숙시키며 성화의 길로 끌어올린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 히브리서 4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란 말씀을 보자. 이 말씀에서 활력 즉, 운동력이 있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한다는 뜻이다. 말씀이 불안한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면 불안이 물러가고 절망과 좌절 중에 있는 사람에게 들어가면 소망을 준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길만이 하늘의 언어로 세상 언어를 이길 수 있는 길이다 

사랑을 말하면 사랑이 움직이고, 능력을 말하면 능력이 움직이고, 감사를 말하면 감사가 움직인다. 꿈을 말하면 꿈이 이루어지고, 믿음을 말하면 믿음대로 되고 기도를 말하면 기도의 역사가 일어나며 무엇보다도 하늘의 언어 속에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이제 말씀으로 우리를 치유하시는 그분께 우리 속에 있는 아픔들을 내어놓고 치유 받은 후 그 치유된 사랑의 언어로 이웃을 살리는 삶이되기를 소망하며 행복으로 가는 대화의 길을 나누기 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대화를 나누는 요령이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그 요령을 올바로 익히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나아가, 그분의 심장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사랑이 더욱 절실하다. 그 사랑으로 엮어가는 대화는 우리를 반드시 행복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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