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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교도 정신으로 세워진 미국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2.11.25 21:33:06 조회:7718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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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 정신으로 세워진 미국

영국에서 신앙의 박해를 받아 홀란드로 "순례의 길"을 떠났던 기독교인들은 암스텔담과 랑덴에서 얼마동안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살다가 엘리자베스1세 때 극심한 박대를 피하여 신대륙으로 이주하여 버지니아 북쪽 땅에 첫발을 내딛고 청교도의 정신으로 세워진 나라가 미국이라는 것을 이 땅에 사는 사람이면 대부분 아는 사실이다. 이들이 처음 이 땅으로 이주하여 농사를 지어 큰 수확을 거둔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 오늘날까지 유래되어 이달 11월 22일은 추수감사절로 지키게 되는데 이렇게 축복을 받고 미국 땅에 사는 사람들이 몇 사람이나 그 감사의 의미를 알고 추수감사절을 지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은 그 청교도 정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미국교회는 문을 닫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노인 성도들만 남은 교회들이 많을 뿐 아니라 여름에는 교회가 방학을 하여 예배를 쉬는 정도니 그들의 신앙을 알아볼만 하다. 심지어는 조상들이 정성들여 지은 교회를 성도가 없어 한국교회에 1불에 팔아넘긴 교회도 있어 한국교회가 횡제를 하는 일도 있다. 이렇게 되면 몇 년 후의 미국은 어떻게 될까? 생각하게 된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겉보기에는 좋아진 것 같으나 개인주의가 팽배해져 가면서 사랑에 굶주린 청소년들의 마약이 늘어가고 사람들의 정서가 불안하여 정신병동이 차고 넘쳐 더 수용할 수가 없어 통혼치료로 넘어가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될 사람도 진실한 성도인 것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니 미국의 장래가 어디로 갈 것인가? 염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우리 상담실을 찾는 자매들 중에도 깨어진 가정에서 자녀들이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다가 마약에 손을 대기도 하고 정서불안에 부모를 원망하는 자녀들이 있어 고통을 당하는 일이 많다. 사실 이런 아이들 중에는 일류학교 출신들도 많이 있어 더욱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 교육은 잘 시켰는데 신앙교육에는 신경을 쓰지 못한 결과이다. 그리고 부부들 간에도 서로 불신하여 이혼을 하기가 일수인데 어른들이 제대로 신앙생활에 신경을 썼다면 이런 일은 훨씬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아직도 미국에 있는 크리스챤학교에 가보면 미국은 결코 우리가 염려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손자 손녀들이 크리스챤학교에 다니는 덕분에 매년 ‘조부모의 날’에 아이들의 초청을 받아 학교의 행사에 참석을 하는데 그 때마다 이 어린 것들의 기도 덕분에 미국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교사들은 물론 청교도의 정신으로 어린이들을 교육하며 성경을 가르칠 뿐 아니라 부모님 존경하는 법을 ‘동방예의지국’인 한국민족보다 더 잘 교육 시키는 것 같았다. 그뿐 아니라 ‘조부모의 날’까지 정해서 각 곳에 흩어져 사는 조부모님을 초청하여 찬양과 연극으로 조부모님을 행복하게 하며 조부모님을 공경하도록 교육 시키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 교실을 둘러보았는데 교실에는 성경구절들이 적혀있고 거의 매일 성경을 암송시키며 성경을 읽게 하는 등 철저한 신앙교육을 시키는 흔적들을 보면서 과연 청교도의 나라 미국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나라를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려고 아름다운 생명들을 키우고 있는 것을 보면서 그간에 불안했던 마음이 안도의 숨을 쉬며 흐뭇함을 느꼈다. 이처럼 곳곳에 기독교 학교들이 있어 신앙교육을 받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 나라를 기독교 국가로 지킬 것이라 생각하니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를 게을리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미국의 분위기가 우리 기독교인들이 올바른 정신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청교도정신으로 세워진 이 땅에 사는 우리가 올바른 백성으로 살아가는 의무를 다하여 복되게 사는 권리를 누리며 후손들을 위하여 기도하므로 그들의 손에 의하여 이어질 미국의 장래를 기대하며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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