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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독한 이들을 위하여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1.09.27 14:21:02 조회:7698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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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이들을 위하여

글쓴이: 상담센터 날짜: 2009.11.12

고독한 이들을 위하여 (열왕기상 19:11-12, 이사야 43:1)  

사람은 외롭지 않기 위하여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1) 인정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소유보다 중요하고 지식 보다 중요합니다. 사업인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인정받기 원합니다. 직장 잃은 남편은 돈을 못 버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으로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자신을 인정하고 타인을 인정해야 합니다.  

2) 소속감입니다. 동료의식, 가족의식. 민족의식입니다.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의 소속감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을 봅니다.  

3) 안정감. 어려운 일이 생길 것을 대비하여 보험을 들기도 한다.

신앙을 가졌다고 해서 이런 것들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인이라고 해서 본능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이 깊은 사람일수록 더욱 인간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해서 고독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이 관계의 결핍은 관계로 채웁니다. 인간의 아픔은 기쁨으로, 인간의 외로움은 인간의 사랑으로, 인간의 아픔은 위로로 채웁니다. 그래도 늘 우리는 부족해서 꼭 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엘리랴는 이세벨에게 쫓기어 로댐나무 아래서 죽기를 간구하는 입장이니 얼마나 외로 왔겠습니까? 그에게 하나님께서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엘리야에게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야곱에게 위로하시던 그 말씀이 엘리야와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시는 음성입니다. 우리는 외로울 때 가족도 필요하고 친구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잘 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필요하지만 그것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만의 영역이 있습니다. 인간이기에 해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내가, 남편이 충족시킬 수 없는 것을 자식을 통해 충족 받으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결혼하면, 자녀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고독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많은 관계중의 하나가 아니라 모든 관계의 원천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기쁨이며 우리의 행복이 되어야합니다. 아기에게는 엄마만 있으면 행복한 것처럼... 그는 우리를 지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 자체만이 나의 기쁨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주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계신 것만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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