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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울증의 원인과 대책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1.09.27 14:20:03 조회:8069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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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의 원인과 대책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09.11.12  

생물학적 원인, 유전학적 원인, 내분비계의 원인, 사회 심리학적 원인으로 나뉠 수 있는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노어에피네프린, 도파민, 그리고 5 - HIAA 라는 물질이 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타 생물학적 가설로는 뇌의 호르몬 조절의 이상, 24시간 생체 시간의 조절 이상, 신경 해부학적인 이상 등 여러 가설이 있다.

그밖에 다른 복잡한 기전들에 의해 유전자의 특징들이 나타날 수 있고, 이런 여러 기전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는 아직까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유전적인 요소는 주요 우울증보다는 양극성 장애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울증은 단순 우울증보다 특정 호르몬의 상호 경쟁적 조절 기능과 피드백 시스템의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무엇보다도 뇌신경 세포의 정상적 기능 수행에 필요한 영양소의 공급이다.

세포의 정상적 물질 환경을 조성해 준 후, 적절한 자극을 주어서 뇌신경 세포들의 정상적 회로가 가동되도록 하는 심리적 요법이 필요한데, 현대의 약물 요법은 이러한 순서를 무시하고, 심리적 요법과 뇌세포가 필요로 하지 않는 이물질인 강제적 자극제나 억제제를 사용하고 있다. 마치 윤활유가 고갈된 차가 잘 움직이지 않자, 외력을 이용해 끌고 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만약 계속해서 무리하게 차를 끌고 간다면, 그 차의 윤활유는 완전히 바닥이 나서 결국 엔진을 못 쓰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보호자에게 

정신 질환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그 스트레스로 인해 화병이나 각종 신경성 병이 생길 정도이고, 심지어 같이 우울증에 빠져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가족들이 절대 명심할 것은 환자에게 보다 더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가지고 인내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환자가 호소하는 내용이 있으면, 그가 비정상적인 상태라고 매도하거나 불편한 고통을 묵살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고, 일단 환자를 인정하고 안심시키면서 천천히 설득하도록 해야 한다.

증세가 심한 경우, 부득이 의료진과 상의하여 입원 치료를 받도록 하되, 간단한 영양제를 구입해서 입원 기간 동안 복용 하도록 배려한다. 증상이 호전되었던 환자가 다시 이상한 행동이나 말을 하더라도 가족들은 절대 탓하거나 나무라지 않도록 해야 하고, 환자를 이해해야 한다.

환자는 자신의 뇌 속에서 벌어지는 물질 대사의 지배를 받아 그렇게 하고 있으므로, 마치 장애인을 대하듯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대해야 한다. 만약, 환자가 통원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병원 약을 복용하는 중이거나, 병세가 호전되었는데 언제 재발할지 불안하다면, 아래의 사항들을 잘 이해하고 환자가 그 사항을 스스로 준수할 수 있도록 최대한도와 주어야 한다. 

환자에게 

1. 지금까지의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면, 그 습관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습관을 바꾸기가 너무 힘들면, 자기 암시적인 글(앞으로 나는 어떻게 생활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다짐)을 써서 벽에 붙여 두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두 번 소리 내어 읽어라. 

2. 비타민 B 복합제를 하루 4-6정, 2-3회에 나누어 복용하고. 미네랄이 함유된 복합 비타민도 정상 용량의 2배정도 복용하라.  

비타민 B 복합제는 일명 신경 비타민이라고도 하는데, 신경 세포에서 24시간 계속 소비되고 있고,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사람이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 이유는 신경 비타민을 대략 6시간 마다 공급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3. 매일 하루 5분 이상 숨찬 운동을 하라. 조깅, 에어로빅, 줄넘기 등의 운동을 굳이 특정 장소에서 하려고 하지 말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거나, 발목 펌프 운동과 손목 펌프 운동을 해도 좋다. 

4.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표준체중을 유지하며 술, 담배를 멀리하라.  

5. 절대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고, 피로할 때는 비타민 B 복합제를 2-3정 정도 복용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6. 가급적 가공 식품류는 피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현미나 잡곡밥을 많이 섭취하라. 

7. 생식 전문 약사의 조언을 받아 생식 제품을 복용해도 좋다.

단, 아미노산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단백질원(육류, 생선, 계란, 콩제품 등)을 섭취해야 한다. 

8. 저혈압, 빈혈, 현저한 체중 미달, 비만 등의 상태라면 이를 시정하여야 한다. 

9. 영적생활을 향상시키고 늘 기도하는 생활을 하라. 우리 몸은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되어 있다. 분노, 근심, 증오, 염려 등의 나쁜 생각은 나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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