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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목한 가정
글쓴이:이사 신 영 날짜: 2024.04.29 12:22:27 조회:154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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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

 

뉴욕에 공부를 하며 사역을 시작한지 벌써 3년째, 세월이 빠르다. 남편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아이를 생각하며 앞이 캄캄하던 때가 스쳐 지나간다. 생각하니 그래도 견뎌왔구나 싶은 마음에 나의 길을 인도하시고 보살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린다. 또한 아이가 엄마를 격려하고 응원해주어서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이다. 그것은 엄마를 홀로 뉴욕에 보내 놓고 엄마가 지낼 것이라는 가족간의 믿음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 아빠가 엄마를 믿어주고 살았던 것처럼 말이다.

 

아빠와 엄마는 친구처럼 사이 좋게 지냈어!!” 아빠를 떠나 보내고 홀로 남은 엄마에게 건네 아이들의 말이었다. 어쩌면 말이 나를 오늘까지 당당하고 든든하게 그리고 뜬뜬하게 지탱하게 해준 버팀목 같은 말이었는지도 모른다. 여행을 좋아했던 엄마와 열심히 비즈니스를 하며 엄마의 후원자로 있던 아빠를 왔을 아이들이 혹여 우리 아빠만 고생했다고 하면 어쩌나 싶었던 마음이 솔직한 마음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의 다정했던 삶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친구처럼 살았다는 인정 또는 평가에 마음이 놓였다.

 

아이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자리매김하며 살고 있으니 그것 또한 감사하다. 또한 신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상담학 박사과정을 봄학기와 가을학기 번째 학기를 듣고 번째 봄학기를 듣고 있다. 아직도 3 정도의 길이지만, 공부가 재미 있다. 심리 분야와 정신분석 분야는 내게 호기심을 갖게 하고 관심이 더욱 깊어지는 공부라서 재미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읽어야 책들의 분량이 만만치 않고 과제물들도 적지 않다. 기도하며 차근차근 해가고 있는 중이다. 세상 나이 예순에 공부할 있는 것도 축복이지 않은가….

한편 뉴욕에 와서 신학공부를 하며 사역자의 길에서 많은 생각들과 마주 하기도한다. 성도들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때로는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무엇보다도 신앙이 밑바탕이 되어 예수를 믿는믿음의 가정이라면 부부간의 예의와 배려는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성도의 가정은 불신자들에게 모범이되고 존중을 받아야 함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할때가 많다. 믿음은 관념이 아니고 삶이라는 차원에서 말이다.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성경의 말씀은 전하고 있다. 이처럼 세상을 살다 보면 비바람과 폭풍우에 흔들리고 쓰러지고 무너질 때가 있다. 그러나 진실함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든든히 서로를 믿어주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며 살아야 하는 것이 부부이고 부모 자식이고 가정이지 않겠는가. 자녀들 앞에서 싸우고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다면 아이들에게 남는 것은 불안과 불만 부모에 대한 불신만 쌓게 되는 것이다. 어떤 보다도 가정의 화목이 제일 중요하다. 나아가 가정의 화목은하나님 나라 주춧돌이 되는 것이다.

 

뉴저지 도르가의 집, 방송인 이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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