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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다른 삶의 리듬….맨하탄으로의 소풍
글쓴이:이진여간사 날짜: 2023.06.03 20:36:53 조회:1220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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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삶의 리듬….맨하탄으로의 소풍

 일상의 탈출은 우리에게  다른 삶의 각도를 생각하게 합니다. 봄이 한창인 4월의 마지막 수요일, 하루 소풍을 다녀왔습니다도르가의집에서는 , 가을에 소풍을 누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맨하탄은 세상에서 가장 북적이고, 화려함의 메카인 부분 입니다. 조용한 일상을 선호하는 우리들에게 도시로의 소풍은 어쩌면 삶을 뒤집어 보는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맨하탄 안은 많은 매력적인 장소가 많이 있는데, 우리는 첼시마켙에서 시작하는 하이라인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이라인은 오래 철도를 복원하여 우리나라  벤치마킹 공원이라고 합니다. 역시 한국 최고, 자랑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아침 8시에 뉴저지팀과 뉴욕팀의  랑데뷰를 계획하였습니다. 뉴저지팀은 기차로 맨하탄에 도착하고, 뉴욕팀은 버스로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정확히 8시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시간을 맞춘다는 것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생각이 듭니다첼시마켓은 8시에 문을 열면서 분주함이 느껴졌습니다. 어느 나라건 오픈하는 시장은 바쁨과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곳에 우리가 있고, 서로 주고 받는 삶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6시에 집을 나선 우리들을 위하여 새벽 3시에 일어나 만드신 회원님의 사랑표 김밥과 따뜻한 차로 아침식사를 넉넉히 했습니다. 섬겨주시는 마음에 아침부터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의 통로가 되는 일은 배려로 다른 사람의 기쁨을 채워주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서로를 통한 배움의 지혜이며 도르가의집에서 성장해 나가는 일들 입니다.

 첼시마켓 위로 올라 하이라인은 이른 시간이라 한가함이 느껴졌습니다. 좀더 조경을 아름답게 꾸몄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천천히 동쪽으로, 서쪽으로, 양방향을 걸어면서 바쁜 도시 아침을 구경했습니다.  같은 시간대에도 누군가에겐 여유로움을 누군가에겐 바쁨을, 전자에 속한 우리는 복된 시간을 누림에 감사했습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 하루의 여유는 선물 입니다. 허드슨강이 보이고 예쁜 리틀 아일랜드가 가까이 있어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이라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중년 이지만 마음은 여전히 어떤 동심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만보를 넘게 걷고  느끼는 허기는 맛있는 런치를 기대하게 됩니다. 어디서 런치를 할까, 낮선 곳에서 식당을 찾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도심에서의 바빠 보이는 어떤 식당을 방문해 낯선 메뉴들을 시켰는데, 예쁘고도 맛있는 식사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소풍은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장소 그리고 편안한 마음들이 함께 할때, 최고의 시간이 되는데, 거기에 곁들인 맛있는 아침 김밥과 런치 메뉴가 우리들을 더욱 행복한 시간속으로 이끌었습니다.

소풍을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봄날, 한가한 곳에 사는 우리들을 바쁨의 도시로 소풍을 갈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예비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각자의 처소로 돌아갔습니다살짝 피곤함이 주는 기쁨의 하루 였습니다. 가을의 소풍을 기대하며

                                                                                                               

                       도르가의집 간사     이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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