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도르가의 이야기
아프리카 이야기
수강신청
 > 아름다운 공동체 >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내 속에 또 다른 내가 있다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22.03.01 13:30:23 조회:2715 추천:0 글쓴이IP: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자기 사랑 노트 내 속에 또 다른 내가 있다. P92~93 Mar. 2022 

내 안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발견 하는 일이 곧 치유의 시작이다. 상처 입었던 과거의 모든 느낌은 모두 지금 여기에 있다. 그 상처의 부분, 손상된 상태에는 수치심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내 안에 울고 있는 나, 상처 입은 나를 만나줄 때, 그래서 모든 부정적인 생각, 아픈 기억, 메세지, 죄책감, 수치심을 내 안에서 제거 해 나아갈 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 된다.

장애물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있다. 아니, 장애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스스로 그것이 있다고 믿고 있을 뿐이다. 그것을 깨달아 알 수 있으면 장애물을 스스로 치울 수 있지만 깨닫지 못하면 그것이 나를 가로막고 심지어 조종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어떤 문제도 어느 한사람만의 개별적인 것인 경우는 없다. 특히 어린 시절의 상처는 가족 전체가 그 문제의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족이란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부모의 눈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발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중심적 인간 이해가 아닌 가족 중심적 Family -Focused 인간 이해로 사고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가족 안에서의 나를 보지 않으면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그 문제를 만들어낸 본산지라고 할 수 있는 가족의 구조적-체계적 변화 없이는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다. 

치유는 새로운 가족 관계를 경험 함으로써만 가능하다. 이 새로운 가족관계가 바로 우리가 바라는 치유적 관계 therapeutic relationship’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받아 들여질 때 나도 자신을 받아들이게 된다. 누군가에게 받아 들여지는 치유적 관계를 경험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받아 들이게 되고, 그 상처를 입은 내 안의 내면아이를 끌어안을 때에만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 내면아이란 바로 내가 받아온 좋지 못한 교육과 환경에 의해 무시하고 등한시했던 나의 잃어버린 부분, 곧 그림자 shadow 이다. 내가 사랑해 주지 않았던 그 부분을 소중하게 받아 들일 때 손상된 인격의 조화와 화해가 이루어지며 비로소 자유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416  방문수:1945992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416 네가 거기 있는 줄 몰랐어    상담센터2024.04.2932 
415 나는 어떤 자아가 강한 사람인가?    정현숙 전도사2024.04.2945 
414 [시] 삶의 전부, 나의 아가    상담센터2024.04.2951 
413 당신은 괜찮습니다 나도 괜찮습니다    이진여간사2024.04.2950 
412 화목한 가정    이사 신 영2024.04.2947 
411 [시] 죽어서 누리는 행복한 사랑    상담센터2024.03.29135 
410 부정적인 목소리와 맞서 싸우는 기술    정현숙전도사2024.03.29136 
409 연두빛 가득한 우리 인생    이진여간사2024.03.29141 
408 다비다야 일어나라    김문봉목사2024.03.29145 
407 St. Patrick's Day    상담센터2024.02.26180 
406 매 맞고 있는 아이를 만나다    상담센터2024.02.26240 
405 내 마음의 모양    정현숙전도사2024.02.26225 
404 [시] 죽어서 누리는 행복한 사랑    상담센터2024.02.26214 
403 봄날의 애상    이진여간사2024.02.26221 
402 봄을 기다리는 인내    이종욱목사2024.02.26214 
401 개미에게도 배우는 겸손을     상담센터2024.01.27287 
400 시작에 대한 설레임    이진여간사2024.01.27257 
399 [시] 영혼의 눈을 뜨면    상담센터2024.01.27271 
398 가장 깊은 단계의 치유- 놀라운 아이    정현숙전도사2024.01.27296 
397 2024년의 여정    정현숙전도사2024.01.02301 
396 [시] 새해에는 천국의 삶을    상담센터2024.01.02318 
395 기쁨가득한 도르가의집을 기대하며    이진여간사2024.01.02341 
394 새해에는 행복한 삶으로     상담센터2024.01.02322 
393 감사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홍용천목사2023.12.03383 
392 어느 노인의 기도     상담센터2023.12.03378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 [5] [6] [7] [8] [9] [10] 17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