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기
지난달에 이어 “영적 성장”이 계속 나가야 하는데 이것은 잠시 미루고 특별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행복에 관한 글을 나누려 한다.
행복을 이야기하면 바로 행복호르몬인 세라토닌이 나온다. 세로토닌은 인간의 본능인 식욕과
수면욕 등 욕구가 충족되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감정이 불안하고 근심과 우울증에
빠지기 쉬우며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세로토닌 신경은 뇌줄기 가운데 솔기핵 이라는 곳에 위치하며
그 수는 수만 개 정도이다. 이는 뇌 전체 신경세포 (약 150억 개)에 비해 아주 적은 수이지만 세로토닌은 뇌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하나의 세로토닌이 수많은 신경을 상대로 하는 모습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지휘봉을 휘두르며
곡 전체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과 비슷하다. 구체적으로 세로토닌은 의식 수준이나 건강상태 등에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은 햇볕을 쬘 때 왕성하게 분비된다고 한다. 걷기나
조깅, 수영, 복식호흡 등 가벼운 운동으로도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잡곡류와 등 푸른 생선, 살코기, 해조류, 콩류등을 섭취하고 견과류나 과일, 야채, 유제품 등의 음식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진다.
우울증은 바로 이 세로토닌 치수가 떨어지는 현상인데 햇빛은 세로토닌 생성에 절대적인 조건이다. 따라서
햇빛은 우울증을 제거해 주는 훌륭한 치료제이기도 한다. 식물도 햇빛을 보면 색이 밝아지고 더욱 생생해지는데
하물며 인간의 뇌세포도 마찬가지다. 햇빛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이다. 햇빛은 마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햇빛을 볼 여유가 별로 없다. 팍팍한 일상에 지치고 일에 몰두하다 보니 바빠서 햇빛을 바라
볼 시간 조차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10분이라도
광합성을 하면 좋겠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세로토닌의 분비를 위해서 잠시 하늘을 쳐다볼 여유를
가지자는 말이다. 잠깐의 여유는 세로토닌보다 더 좋은 영향을 우리마음에 끼칠 수 있다.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쉬면서 어디든 좋으니 탁 트인 공간에서 하늘을 올려다보자. 잠깐의 시간이라도 쉬어가면서 지친 스스로를 다독여보자. 무엇을 위해서
지금을 살아가는지 생각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하자. 짧은 10분이지만
행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행복 호르몬 역시 도울테니까…
이제 우울증에서도 벗어나게 하며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행복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첫 번째 행복물질은 도파민(Dopamine) 이다. 이 물질은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작동하게 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탁월하게 이루어낸 성과로 상사나 동료로부터 칭찬을 받을 때, 웰빙의 감정을 일으키는 도파민을 얻는다. 도파민은 즐거움을 찾는 행동을 야기하며 이상적인 목표를 정하고 성취할 때 그 성취감은 도파민을 증대시킨다. '음악감상' 또한 도파민을 얻는 좋은데 좋은 방법으로 선용된다.
2011년 자연 신경과학에서 출간된 연구에서 맥길대학교 연구진은 좋아하는 음악듣기가 기분 좋은 도파민을 향상시킨다고 보고한 적이 있지만 도파민은 중독성이 있어서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다.
두 번째 세로토닌(Serotonin)입니다.
이 행복 물질 호르몬은 항우울제(antidepressants)로 유명하다. 이 호르몬은 뇌의 세로토닌 레벨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자연스런 방법으로 매일의 운동을 권장한다. 활발한 걸음은 감정과 무드에 효과적이다. '탄수화물'은 세로토닌 수준을 증가시켜주고 이는 우리의 기분이 저하될 때 왜 우리가 달콤한 음식을 원하게 되는가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극소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최상의 무드를 증진시키기 위해 건강하고 고섬유질 탄수화물 음식을 선택하는 일이 필요하다. 통곡류로 만든 빵, 귀리(quinoa)
로 만든 음식이 좋다.
세 번째 옥시토신(Oxytocin)이다. 이것은 일명 '사랑 호르몬' (the
love hormone)이라 불리기도 한다. 한편 클레몬트 대학교 연구진은 여성을 대상으로 이 호르몬의 영향을 연구했는데 옥시토신은 남자와 비교하여 여성의 생리와 행복에 더 큰 역할을 한다고 보고 한적이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러한 호르몬을 증진시키는가 하는 점이다. 사랑하는 이와 시간을 보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며 보내는 시간은 옥시토신을 자극하고 증진시킨다. 이때 하나님과의
깊은 교재에 빠지면 평안과 황홀을 느끼는 것은 옥시토신의 분비를 더욱 자극시키는 것이 될것이다.
네 번째 행복물질은 에스트로겐(Estrogen)이다. 이는 세로토닌을 형성하도록 돕고 불안과 초조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안정된 무드를 보존해 주고 여성의 폐경을 감소시킨다. 흡연과 과한 운동은 에스트로겐을 약화시키지만 그러나 묵상, 목욕, 자신이 좋아하는 일 등, 찬양을 하는 일은 에스트로겐을 더욱 증진시킨다.
다섯 번째 행복화학물질은 '프로개스테론(Progesterone)'입니다. 이 호르몬은 수면을 돕고 불안을 막아주며 기복적인 감정에 안정을 가져다 준다. 놀랍게도 이 호르몬은 과잉스트레스와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장애를 받는다. 따라서 자신을 잘 돌보는 일과 바른 식생활습관은 호르몬 균형에 최상의 무기이다. 과한 지방과 설탕을 피하고 정규적으로 운동하는 것 또한 이 호르몬을 증진 시키는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