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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안하십니까?
글쓴이:정현숙소장 날짜: 2021.04.26 11:16:41 조회:2053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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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십니까?”

인도 설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대 인도의 한 마을에 마술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쥐 한 마리가 있었는데 주인이 옆에 있어도 그 쥐는 늘 불안에 떨었습니다.

하루는 안타까운 마음에 마술사가 물었습니다. ‘오, 내 사랑스러운 쥐야, 왜 불안해하니?’ 쥐가 대답했습니다. ‘바로 고양이 때문이에요.’ 마술사는 쥐의 불안을 없애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쥐를 고양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된 쥐는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이번에는 왜 또 불안한 거니?’ ‘그건 바로 개 때문이에요. 싸움을 걸어오면 이길 재간이 없어요.’ 마술사는 이번에도 기꺼이 쥐를 개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개의 모습으로 변한 쥐는 잠시 안정적으로 느끼는 것 같았지만, 금세 다시 불안해졌습니다. ‘주인님 호랑이가 저를 잡아먹으면 어떡하죠?’ 마술사는 이번에도 쥐를 호랑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쥐의 불안은 계속되었습니다. ‘호랑이는 동물의 왕인데, 도대체 왜 불안해 하니?’ ‘사냥꾼의 총이 저를 노리고 있어요?’ 하는 수없이 마술사는 호랑이를 다시 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모든 존재는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불안이란 인간이 불완전하다는 계시”라고 말했습니다

불안에는 5단계가 있다고 하는 한 의사의 글을 읽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낮은 수준의 불안의 1단계는 자신의 이미지가 깎일 것에 대한 체면치레의 불안입니다. 2단계는 죄의식에 대한 불안입니다. 3단계는 미래와 생존에 대한 불안입니다. 4단계는 존재에 대한 불안입니다. 5단계는 영적인 불안입니다. 다시말해서 창조주 앞에서 느끼는 불안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데서 오는 이해할 수 없는 불안을 말합니다.

1단계에서 3단계까지의 불안은 소유에서 오는 불안이라고 했습니다. 4단계와 5단계는 좀 더 근본적인 존재 자체에서 오는 불안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양심 앞에, 더 나아가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느끼는 불안이라는 것입니다.

불안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불안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는 오히려 삶을 성숙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불안의 목적은 불안 그 자체가 아니라, 삶을 멈추고 자신의 존재 가치와 이유를 보라는 것입니다. 성경의 시편 기자도 불안에 대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편42:5) 자신의 삶을 멈추고 나에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편121:1-2) 불안이 찾아왔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속으로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에 거하라는 사랑의 부르심인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14:27)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세상에서는 불안한 마음과 염려가 찾아올 때 명상, 적극적 사고방식, 마인드컨트롤, 요가, 의학, 돈, 마약, 사람, 배경을 의지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떻습니까? 잡초를 없애려면 뿌리를 뽑아야 하듯이 먼저 근본적인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첫 사람 아담이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나자 가장 먼저 찾아온 감정이 “두려움과 불안”이었습니다. 사탄의 유혹으로 말미암아 찾아온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은 부모 잃은 고아처럼 외로움과 불안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오늘도 병든 마음과 불안을 회복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방법으로는 나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에 깊이 뿌리내린 불안과 두려움의 근본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의 모든 것에는 창조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고기는 물속에, 나무는 뿌리를 땅속에, 새는 공중을 날아다니며 살아갈 때 행복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원래 인간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과 교제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도록 창조된 영적 존재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고, 나무의 뿌리가 땅에서 뽑히는 순간부터 모든 것은 불행의 조건이 됩니다. 그렇듯이 원래 인간이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나자마자 가장 먼저 찾아온 “두려움과 불안”은 근본적으로 내가 누구인지, 누구와 함께할 때 행복하게 만들어진 존재인지를 잊어버리게 만든 것입니다

. 하나님을 떠난 순간 모든 불행이 나와 상관없이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후 인간의 운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이란 영적 존재에 의해 삶이 좌우되게 되었고, 원치 않는 저주와 불행의 고통 가운데 빠지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해도 참된 평안, 참된 만족은 찾을 수 없고, 오히려 마약과 우상숭배와 거기 덮쳐오는 육신적인 질병과 반복되는 실패, 방탕이 불러온 가정 파괴와 감추어진 채울 수 없는 공허함과 우울증, 계속되는 알 수 없는 고통으로 자살의 유혹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인간은 이 땅을 떠나는 날 영원한 지옥의 고통 속에 빠질 수밖에 없고, 내가 겪었던 고통이 후손에게 전달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음을 성경은 경고합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될까요? 인간 스스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실하게 한번 대답해 보십시오. 인간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나에게 있는 죄와 저주의 문제, 운명과 팔자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이 모든 불행의 장본인 사탄(마귀), 의 문제, 그리고 지옥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 문제를 해결해줄 구원자(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만나는 길, 죄와 저주와 운명에서 해방되는 길,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되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성경은 그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참 행복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더 이상 문제 속에 허덕이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를 정복하고 승리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구원자)로 믿고 마음에 영접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모든 불안에서 해방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계속해서 불러보십시오. “당신은 불안을 이기고, 평안을 누릴 소중한 사람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121:1-8)

도르가의집 토론토 소장
정현숙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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