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도르가의 이야기
아프리카 이야기
수강신청
 > 아름다운 공동체 >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내적인 아름다움을 위하여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1.09.21 15:57:29 조회:7376 추천:0 글쓴이IP: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내적인 아름다움을 위하여

글쓴이: 배임순 날짜: 2002.10.08

네델란드 페테부르그에서 태어난 “루 살로메”라는 여류작가는 위대한 인물들 에게서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21살 때 루첼른 공원에서 세계적인 철학자 니이체 로부터 구혼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그때 이미 의학도인 “레에”라는 청년이 루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별 알려지지도 않은 카알 안드레아스와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한 후에도 게르하르트라는 극작가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그녀가 36살 때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를 만나 베를린에서 함께 지내다가 러시아 여행을 하게 된다. 그녀를 짝사랑하던 레에는 자살을 하고 그녀 의 남편은 켓딩겐 대학에 동양어과 교수로 임명이 되자 켓딩겐의 하인베르크 언덕 에 아름다운 집을 마련하여 죽을 때까지 그 집에서 살았다.  

그리고 그녀는 국제 정신 분석학회 바이마르 회의에 참석하여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드와 융을 만나게 되었다. 당시 회장은 카알 융이었으나 사실상 그 학회를 주제하고 있었던 프로이드 밑에서 정신 분석학을 연구했다. 루 살로메가 세상을 떠난 후 그 유명한 정신 분석학자 프로이드는 “고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라는 책을 써서 그녀의 일생을 기록으로 남길 정도로 그녀를 사랑했다.  

그 여자의 주위에 많은 남성이 있었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지 않지만 그래도 끝까지 한 남자의 아내였다는 사실은 이혼을 밥먹듯 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살로메가 그처럼 주위의 위대한 인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고귀한 정신의 소유자였으며 내면세계를 위하 여 자신을 불 태웠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외면적으로 아름다운 여자는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며 남성들에게서 도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날, 사람들로부터 잊혀져 간다 . 반면에 내면세계가 아름다운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이 삶의 여유가 있고 또한 주 위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그리고 그 내적인 아름다움은 날이 갈수록 더해 가는 것 이라서 노인이 되어서도 멋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런 사람은 우리 앞에서 사라진 후에도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이다.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351  방문수:1376571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251 모든 것은 축복입니다    오제은교수2020.08.292054 
250 행복 호르몬 세라토닌 만들기     상담센터2020.08.292004 
249 [시] 마지막 시대의 길 함께 걷게 하소서     상담센터2020.08.291896 
248  가을 학기를 시작하며     상담센터2020.08.292372 
247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상담센터2020.07.021979 
246 [시] 빛으로 오소서 코로나의 어둠 속으로     상담센터2020.07.021858 
245 코로나 가운데서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     상담센터2020.07.021951 
244 환난 속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는 비밀    정현숙소장2020.06.302069 
243 [시] 어머니    배임순목사2020.05.061978 
242 순교자에게 바치는 노래- 고귀한 생명    배임순목사2020.05.041473 
241 [이사칼럼] 아무도 가르쳐 주지않는 해답    정현숙소장2020.05.012136 
240 가슴이 터지도록 뜨거운 사랑의 포옹    오제은교수2020.04.302230 
239 [시] 삶의 전부, 나의 아가    상담센터2020.04.302113 
238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긴 일    배임순목사2020.04.302065 
237 고귀한 생명     상담센터2020.03.312059 
236 [시]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노래     상담센터2020.03.312019 
235 “코로나 19” 어떻게 대처할까!    상담센터2020.03.312027 
234 마음을 나누며 가슴 깊이 들음    오제은총장2020.02.242215 
233 [시] 개나리를 위한 동시 하나     상담센터2020.02.242248 
232 찬양이 울려 퍼지는 도르가의 집    상담센터2020.02.242127 
231 서두르지 마세요     김희복목사2020.02.242220 
230  어느 것이 더 나은가? “천하보다 귀한 것”    토론토소장2020.02.022439 
229 [이사칼럼] 다윗의 강성 나의 강성 도르가 집의 강성    김희복목사2020.02.022334 
228 데이브레이크대학교     오제은교수2020.02.022113 
227 [시] 거룩한 사랑     상담센터2020.02.022267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 5 [6] [7] [8] [9] [10] 15     페이지로